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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GSTAR WEGL 마지막 날에는 DJ MAX 리스펙트와 다양한 인디게임까지

GSTAR WEGL 마지막 날에는 DJ MAX 리스펙트와 다양한 인디게임까지

 

 

이번 GSTAR의 주역 중 하나였던 WEGL.

마지막 날에도 이른 시간부터 CS:GO의 결승전 무대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CS:GO의 오프라인 대회를 직관할 기회라는 게 흔치 않은 일인데

다양한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대단히 반가운 일이었죠.

결과는 Vici Gaming의 우승, 선수들 모두 축하합니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는

이번 WEGL은 World E sports Games & Leagues의 약자인데요.

새롭게 출범한 E 스포츠 브랜드로써 이번 GSTAR에서 1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2개 스테이지를 동시에 운영하는데도 각 스테이지에 사람들도 많이 몰렸더군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같은 E 스포츠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이저한 종목도 재미있었지만

CS:GO처럼 국내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는 오프라인 대회가 펼쳐진 점도 반가웠고

이렇게 다양한 인디게임 대회까지 펼쳐졌다는 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어제 토요일에는 인디게임 예선을 겸해서 체험 이벤트도 있었는데

덕분에 색다른 인디게임을 많이 접해볼 수 있었죠.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했던 인디게임은 매드러너 : 물에 빠진 세상입니다.

한 번쯤 해보는 걸 권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더군요.

 

 

인디게임을 시연하는 참관객.

생각보다 이쪽도 반응이 상당히 좋았는데

사실 이런 게 GSTAR의 본래 취지에 맞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앞으로도 이런 걸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DJ MAX 리스펙트 무대.

축하 공연도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리듬게임 쪽도 매니아층이 상당하잖아요.

현장에도 되게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어요.

 

그리고 경기는 정말 그렇게 많은 분들이 모일만한 퀄리티였습니다.

저는 정말 그렇게 잘하는 분들은 처음 봤어요 ㅋㅋ

수천 콤보를 이어가며 한번만 실수해도 승패가 갈리는 수준의 경기라

저는 그저 넋을 놓고 봤습니다.

 

 

앞으로 WEGL은 제 바람대로 종목도 더 늘리고

인디게임 등 다양한 종목을 꾸준히 운영하며 상금 규모도 늘릴 예정이라고 하니 걱정할 건 없겠습니다.

E 스포츠 팬으로써 반가운 일이에요.

 

 

이번 GSTAR에서 WEGL이 상당히 흥행했고,

흥행할 것이 예견되었던 만큼 삼성전자 등 많은 기업에서 장비 등을 후원해주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삼성전사 HMD 오데세이 VR 기기 등을 체험해볼 수도 있었죠.

VR 기기는 정말 구매욕이 생기던데,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ㅋㅋ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또 여러 나라의 시청자,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 WEGL은

걸그룹의 축하 공연과 함께 GSTAR 마지막 날인 오늘 막을 내렸는데요.

앞으로도 멋진 E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액토즈소프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