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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마인크래프트를 E스포츠로?! WEGL 지스타 2017 현장에서 만나자

마인크래프트를 E스포츠로?! WEGL 지스타 2017 현장에서 만나자

 

 

마인크래프트를 E스포츠로?

저도 종종 마인크래프트를 즐겨왔는데, E스포츠라니 다소 놀랍게 느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걸, WEGL에서 해냈더군요.

 

 

WEGL은 World E-sport Games & Leagues의 약자인데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고 액토즈소프트에서 주최하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입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가 탄생한다는 것 자체가 반가운 일인데

과거 WCG 운영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던 전병수 부사장이 함께하더군요.

E스포츠로 내세우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었던

마인크래프트의 WEGL 예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만 봐도

신선한 E스포츠 브랜드에 어울리는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싶어요.

 

 

마인크래프트 1차 예선에서 우승한 Koyeyu님.

마인크래프트는 배틀 로열 모드를 이용해 첫 E스포츠화에 도전했는데

예선 중에도 동시 시청자 수 6만을 기록했으니 성공적인 셈입니다.

마인크래프트에만 예선 700만 원, 본선 1020만 원으로

총 172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덕도 있겠죠.

 

 

마인크래프트에 1720만 원 상금이 걸려 있는 WEGL의 총상금은 2억 4570만 원이고,

위 12개 종목에 나뉘어 사용됩니다.

오버워치, CS : GO, 철권 7,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 메이저 한 게임은 물론

몇 가지 인디 게임도 포함된 게 신선한 점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인디 게임을 참여시키고, 상금 규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영호, 임홍규, 하늘, 염보성, 변현제, 김성현, 김민철, 윤찬희 등

E스포츠 판의 메이저 종목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스타플레이어들

역시 참여해 더욱 기대가 되는 WEGL입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최근 핫한 게임들의 참여를 두고도 협상 과정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요 종목의 일정과 정보입니다.

 

 

이런 이번 WEGL은 이번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진행됩니다.

현장 스테이지는 물론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중계된다고 하니 지스타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도 챙겨 보시면 좋겠죠.

 

 

물론 현장감 가득한 지스타 2017 부스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게 최고겠죠.

WEGL은 삼성 전자와 이엠텍 등 여러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는데

삼성 전자의 49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등 여러 제품이 배치돼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볼 겸, 저도 가서 구경해 보려고요.

 

 

그러려면 참고해야 할 건 스케줄 라인.

지스타 2017 기간 내내 여러 WEGL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니 바쁜 참관이 되겠네요.

WEGL 때문에 지스타 2017에 방문하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

한 사람의 E스포츠 팬으로써 성공적인 첫 WEGL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EGL 현장에서 뵈어요~

 

'본 포스팅은 액토즈소프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