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스나처럼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역시 저격이 강세 - 네빌이야기
파이러츠 시즌제로가 오픈한 이후 약 1시간만에 유저들은 네빌이 유일한 스나(저격) 라는걸 파악했고,
서든어택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만큼 구석에 혼자 숨어서 킬수를 미친듯이 올릴 수 있는 네빌은
그야말로 폭풍같은 인기를 몰고왔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네빌을 공략하는 법이 올라왔고,
네빌을 제거해줄 존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등, 여러가지 공략 등이 생기기 시작했죠.
초창기 서든어택 스나처럼 많은 인기를 끌었던 네빌도 오늘은 그래서인지 한물 간 모습이었습니다.
자동매칭이 끝나면 픽창에서 네빌을 여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정도로 픽률이 줄어들었더군요.
채팅창에서 몇마디 나눠보면, 네빌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네빌이 가장 성가신 존재다보니 네빌 주변에서 한타가 자주 일어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네빌 역시 편하게(?) 저격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지 않았죠.
게다가 사각에서 차를 끌고 들어오는 적에게 거의 무방비나 다름없는 녀석이니까요.
이처럼 하루만에 게임의 OP캐릭터가 교체되고 급변하는 모습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빨리 공략법이 나온다는 건 그만큼 유저들이 즐겁게 즐기고 있다는 거겠죠?
오늘같은 경우는 존이 인기가 제일 많았는데, 내일은 또 어떤 캐릭터가 공략되고 공략당할지, 기대됩니다.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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