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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온라인에 피파온라인3가 있다면 모바일은 차구차구다!

온라인에 피파온라인3가 있다면 모바일은 차구차구다!

 

월드컵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축가 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온라인 축구계를 휘어잡고 있던 피파온라인3는 월드컵 패치를 통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기획 중이고,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다양한 축구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여러 모바일 게임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게임은 차구차구 for Kakao입니다.

차구차구는 사전등록으로 독특한 형식의 선수 뽑기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매일 선수를 뽑아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으면 선수 선택을 하는 이벤트 입니다.

 

 

게임에서 사용할 선수를 미리 뽑는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져 저 역시 참여하고 있는데요.

아직 원하는 선수 카드가 나오지 않아 오늘도 선수를 뽑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선수 카드는 리버플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입니다.

 

 

지금은 폼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제라드는 지금도 제 마음속의 캡틴입니다.

메시나 호날도 모두 필요 없습니다. 제라드가 나올때까지 모두 버립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뽑은 카드는 카가와 신지였습니다.

7성이면 모르겠는데 6성짜리 카가와 신지는 솔직히 매력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도르트문트 시절에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것이 사실이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외국 선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고,

맨유로 이적 후에는 모예스 감독이랑 맞지 않는건지 눈에 띌 만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어차피 제라드 아니면 버릴 생각이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선수 뽑기를 했습니다.

 

 

7성 델피에로가 나왔네요.

델피에로... 유벤투스의 영원한 판타지 스타입니다.

파올로 로시, 로베르토 바조와 함께 이탈리아 축구계를 이끌어온 전설로 평가 받고 있고,

피파 창립 100주년 기념 때 펠레가 선정한 피파100에 선정되기도 한 세계적인 축구 선수지요.

 

 

지난 2012년 은퇴하기 전까지 델피에로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를 넘어서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죠.

델피에로 7성이면 정말 좋은 카드지만 아직 제라드를 뽑지 못했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판타지스타보다 캡틴을 원해요!

 

 

두 번째 선수 뽑기를 통해 나온 선수는 욘 아르네 리세입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전설적인 윙백이죠.

수비수이면서도 엄청난 슛 파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리세는 올해 35살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요.  

동생도 축구 선수로 두 선수 모두 풀럼 FC에서 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비수는 그닥 욕심나지 않습니다. 패스~~

 

 

남은 뽑기 티켓이 세 장인 상황에서 나온 선수는 헐크입니다.

초록색 괴물 헐크였으면 좋겠지만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속의 포워드 헐크네요.

EC 비토리아에서 시작해 현재 소속 팀인 페테르부르크까지 참 많은 팀을 거친 선수인데요.

개인 역량은 부족함이 없지만 여타 정상급 공격수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어벤져스의 헐크에게 묻혀 사진 찾기도 힘든 형님입니다.

안타깝지만 그대로 통과하겠습니다.

 

 

마르틴 데미첼리스 선수입니다.

마지막 한 장을 남겨 두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수 데미첼리스라니...

데미첼리스는 수비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멘시티의 만수르 구단주도 일찌기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맨시티로 영입했죠.

프로 생활의 거의 모든 시간을 뮌헨에서 뛰었지만 역시 돈 앞에는 장사 없는 듯 합니다.

곧 있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 근데 바라는 제라드는 나오지 않고 이렇게 노장 형님들만 나오는 걸까요?

마지막 한장 까보겠습니다.

 

 

하... 프랭크 람파드....

같은 잉글랜드 미드필더를 줄거면 제라드를 줬으면 좋았을 텐데요...

램파드는 오랜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해온 선수로

제가 좋아하는 제라드와 함께 잉글랜드의 허리르 책임져왔습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도 잉글랜드는 제라드를 주장, 램파드를 부주장으로 삼아 출전하죠.

 

 

램파드도 좋은 미드필더이지만 오늘도 제라드를 얻고자 하는 제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램파드 대신 제라드가 나왔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쥬니어 제라드 참 귀엽죠?

기회는 내일도 있으니 램파드도 과감히 포기하고

제리드 뽑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어쩌다보니 게임 이야기가 아니라 축구 선수 포스팅이 되어 버렸군요.

차구차구는 아직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선수 뽑기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잇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차구차구 선수 뽑기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뽑을 때의 쾌감, 축구팬에게는 그것만한 즐거움이 없으니까요.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