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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페이커마우스 커세어 M45와 함께 보는 커세어 K65 게이밍기어 키보드

페이커마우스 커세어 M45와 함께 보는 커세어 K65 게이밍기어 키보드



페이커마우스 커세어M45와 커세어 K65입니다. 커세어의 게이밍기어 제품들이죠.

두 기종 모두 이전에 소개해드린적이 있었는데 오늘 M45를 잠깐 들고 나갔다가 들어왔더니

박스채로 한 번 같이 찍어보고 싶더군요. 뭐 별다른 의미는 없지만 

세트로 사용해도 "심플"한 맛에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와 마우스 같습니다.



박스크기 비교 샷! 물론 마우스가 실제 크기는 훨씬 작지만 박스만큼은 큼직해서 파손 걱정이

없죠. 키보드의 경우 박스에 거의 꼭 맞는 형식으로 포장이 되어 있는 반면에

마우스는 여유를 두고 포장을 해체하기전에 한번더 확인할 수 있는 베려를 해주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키보드는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포장할 방법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가능은 하겟지만 그러면 포장의 크기가 더 커질테니 비추..)

커세어 "랩터"하면 떠오르는 색상이 붉은색이다 보니 케이스의 안쪽도 붉은색으로

도배되어 있죠. 벤젼스 시리즈의 포장은 이런방식이 아니기에 뭐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만

랩터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포장위에 마우스를 올려봤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어쨌든 본체에 연결을 해둔 상태라

붉은 불빛이 나오고 있는 중이죠. 검은색 바탕에 붉은 라이트는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색깔 조합은 검+빨이 자세인 듯.

아무튼 포장만큼이나 마우스자체에서 풍기는 포스도 제대롭니다.



랩터시리즈는 기본적인 기능을 충실하게 녹여서 제작된 마우스이기 때문에 

외형은 다소 독특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기능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외형에서 보듯이

추가키 2개와 DPI조절 버튼 정도가 전부죠. 하지만 최근에 M40에서 M45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센서가 교체되어 더 안정감있는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뭐 이전 모델의 센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바뀐 모델이 지원 DPI가 높다보니

센서의 민감도 면에서 조절이 더 세분화 된것이 장점이더군요. 마우스 자체에서 기본적으로 조절이

가능하긴한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세부적으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설정된 키값을 마우스 자체에 저장할 수 있어서 다른 곳에서 사용하더라도 미리 

설정한 수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좀전에 말했던 DPI설정 부분도 M45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M65도 같은 부위에 설정 버튼이 있는데 위 쪽을 누르면 DPI가 상승하고 아래를  누르면

DPI가 감소합니다. 얼만큼의 감도로 사용중인지는 사진에 보이는 불빛의 갯수로 알 수 있죠.

M65에서는 왼쪽에 DPI를 더 낮출 수도 있는 키가 따로 있는데 M45에서는 이부분이 빠져 있죠.

익숙한 사람들이야 유용하게 쓰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마우스 사용하는데는 별로 관련이 없으므로 

간단한 모델을 좋아하시는 분은 m45를 선호하시더군요.



M65에도 M45와 같은 무게의 추가 들어 있는 걸로 아는데 크기는 저정도 됩니다.

손으로 들어보면 작지만 무게가 꽤 나가더군요. 모두 다 뺀상태랑 모두 다 끼워넣은 상태랑은

느낌이 전혀 다르므로 처음 마우스를 받게되면 두 조건에서 사용해보고 편하다

싶은 무게를 찾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K65랑 같이 소개하려고 했는데 뭔가 다시 M45설명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M45또한 게임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과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그와 더불어 숫자패드를 제거

함으로써 좀더 간단한 키보드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렇게 놓고 사용하면 기존의 키보드 보다 좀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사용하기도 편하더군요. 군더더기가 없는 제품들이라

사용감은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 게임용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K65와 M45조합을 한 번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