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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페이커 헤드셋 커세어 HS40의 무선버전! 커세어 벤젼스 2100

페이커 헤드셋 커세어 HS40의 무선버전! 커세어 벤젼스 2100



페이커 헤드셋으로 알려진 커세어 랩터 HS40의 무선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커세어 벤젼스 2100 헤드셋입니다. 전에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지만 벤젼스 시리즈는 랩터에서

기능면이 약간 더 추가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커세어 2100은 무선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성능에 있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헤드셋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는 차이점이라면 50mm 대형 드라이버를 탑제한 것이죠.

따라서 HS40보다 좀 더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선 헤드셋이 모두 그렇듯 약간의

음 손실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HS40에서 가능했던 7.1채널 사운드도 지원하면서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사용하면서 깨끗한 음성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HS40과는 달리 파란색 태두리가 포인트인 헤드셋 제품이죠.

커세어 답게 깔끔한 블랙 색상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무선이다 보니 크기는  HS40에 비해 약간 크고 무게감이 있지만 착용후 사용하는데는 지장 없을 정도 입니다.



마이크의 경우 HS40과 마찬가지로 노이즈 캔슬링이 되어 깨끗한 음질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무선 헤드셋이기 떄문에 스카이프 등을 이용한 통화시 방에서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건 마음에 들더군요. 누워서 얘기를 한다거나 할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HS40에 비해 커세어 2100은 전체적으로 탄탄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해드셋의 길이 조절부위도 그렇고 약간 더 두툼한 모습입니다. 착용시 머리에 꼭 맞도록 적당한

 각도로 꺾여 있는 부분이 장기간 착용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은색으로 깔끔하게 각인되어 있는 커세어의 로고가 마음에 듭니다.



헤드부분 쿠션도 두툼하고 복원력도 상당한데요. 구멍이 촘촘하게 나 있어서 눌려있다가

되돌아오는데 빠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책상같은데에 걸쳐두었다가 사용하는데도

눌림자국이 안나는 것이 오래 사용해도 외변형이 크게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머리에 닿는 부분인 만큼 장시간 사용시 푹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캡 안쪽은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사진에 잘 안찍혔군요.

아무튼 귀쪽에 닿는 부분도 두툼하여 무게감이있는 제품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부 소음 차단도 우수해서 착용후 게임을 하거나 할때 바깥에서 들리는 소음이 거의 들어오지

않더군요. 집중해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할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커세어 2100의 전원부분과 볼륨조절 그리고 충전 부분입니다.

회색으로 네모난 부분이 전원 부분이고 그 아래가 현재 상태를 알라는 LED등이죠.

그아래 초록색으로 살짝 빛나는 부분은 충전선을 꼽는 부분입니다.  USB로 PC와 연결하면

충전이 되는데 정확히 측정해 보지는 않았지만 완충후 지속시간이 꽤 긴편이더군요. 충전에 번거러움이

있다고들 하지만 하루종일 사용하는게 아니면 사용  후 꽂아두고 다음에 사용할때 빼도 큰 무리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그 옆으로 돌릴 수 있는 드럼 모양의 볼륨 조절 부분이 있는데요.

이게 정말 좋더군요. 착용한 상태에서 손을대고 위로 돌리면 볼륨업 아래로 돌리면 볼륨 다운입니다. 



이어캡 부분은 반 정도 회전이 가능한데 덕분에 착용할때 두상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수 있고

해드셋을 그냥 목에 걸어놓고 쓰더라도 소리가 잘 들릴 수 있게 조절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어쨌거나 페이커 헤드셋인 HS40에서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었고 사용하기에 따라 무선의

메리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무선헤드셋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