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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모바일MMORPG 뮤오리진, 신들의전쟁 업데이트 후기


모바일MMORPG 뮤오리진, 신들의전쟁 업데이트 후기



드디어 뮤오리진의 업데이트인 신들의전쟁이 적용되었습니다.

사실상 뮤오리진이 지금까지 꾸준히 모바일MMORPG 반열에서

인기를 끌어온 요인이라면매번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관리를 많이 해준다는 특징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최고 등급의 유저간의 대결인데

물론 저와 같은 복귀유저가 즐기기엔 제약이 있겠지만

육성에 대한 고취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진행 방식은 아레나에서 100위권 유저들간의 1:1로 토너먼트를 벌이는 구조인데

요즘 야구 정규 시리즈도 끝나고 가을야구를 준비중인 팀들이 있죠.

이러한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선 3승을 달성한 유저는 다음 경기에 진출하게 되며

매월 10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종합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매 라운드 승리시마다 참여한 유저는 라그나로크 포인트, 길드전공, 명예훈장, 귀속 다이아가 지급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베팅과 야유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귀속 다이아를 사용하여 특정 선수에게 베팅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된다면 라그나로크 포인트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야유는 16강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선수에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많은 응원과 야유를 받은 유저는 특수효과가 연출되죠.


이렇게 얻은 라그나로크 포인트로는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순히 게임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이런 아이템들을

교환해서 사용한다면 보다 수월한 육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군요.

하이엔드 콘텐츠 업데이트라고 해서 기존 유저들만 좋은 시스템이 아닌

사실상 모든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들의전쟁 보상인 길드전공을 소모한다면 캐릭터의 능력치를 뻥튀기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별자리처럼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방식인데

길드에 영향을 받는만큼 길드의 레벨에 비레하여 최대 성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길드 레벨이 2라면 신전은 최대 1레벨로 적용되죠.

기존의 유물 시스템과 동일하게 8개의 수호상이 모두 동일 레벨에 도달하면 추가적인 버프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길드를 탈퇴한다면 신전의 레벨은 유지되지만 효과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전 버프를 꾸준히 적용받기 위해서는 뼈를 묻을 길드를 먼저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을만한 새로운 코스튬도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코스튬은 여름 수영복 이후에 나온 가을에 맞춰 한복으로 나왔는데요.

외관만으로도 풍성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듯 하군요.

더불어 최대 생명력 증가 5%, 추가 피해 3%, 엑셀런트 대미지 확률 1%, 더블 대미지 확률 1%가

증가하는 옵션이 추가되어 있어서 전투력을 올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도 되겠죠.



또한 새롭게 수호펫의 스킬이 추가되었습니다.

펫의 레벨이 30부터 60까지 10레벨 단위로 스킬이 개방되며

정령석을 재료로 소모하여 슬롯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물론 스킬 효과는 슬롯 레벨의 영향을 따라가게 되죠.


자신이 수호펫을 교체하고 싶은데 지금까지 투자한 정령석이 아까워서

고민할 필요도 없는게 펫을 분해하면 지금까지 슬롯 레벨업에 사용된 정령석이 100% 반환됩니다.



펫 스킬 각성은 정령석을 소모하여 활성화한 슬롯에 랜덤으로 부여되는데

소모량은 일일 각성 횟수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합니다.

이것은 매일 24시에 초기화가 되는 피로도 시스템과 유사하죠.

단 같은 펫에 동일한 스킬 장착은 불가능하고 스킬이 바뀌어도

슬롯 레벨은 유지되니 혼동하지 않도록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펫을 구성했느냐에 따라 버프 시스템도 존재하는데

에픽 등급의 스킬 개수에 따라 추가적인 옵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투력을 추가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존재하므로

육성에 조금 더 스퍼트를 낼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WEBZEN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