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후기

메이플스토리 약 2년만에 봉인해제된 아랫마을 리턴즈 플레이 후기!!

메이플스토리 약 2년만에 봉인해제된 아랫마을 리턴즈 업데이트 후기!!

 

 

메이플스토리는 2013년도 12월달에 업데이트를 통해 수많은 맵들을 봉인했었는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통하여 봉인되어 있었던 맵들을 개편하여 공개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아랫마을도 아랫마을 리턴즈 업데이트로 새롭게 개편되어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이러한 일이 있다면 영웅 (유저)가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랫마을 관련 퀘스트 NPC이자 메이플스토리 예전부터 아랫마을 동화책 관리자였던

루디브리엄 헬리오스탑 도서관 사서 위즈에게 가면 아랫마을 리턴즈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아랫마을 리턴즈 퀘스트를 진행하려는 찰나에 나타난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NPC 요미

등장부터가 심상치 않은 등장인 NPC인데요 이름이 요미라서 귀요미송 패러디를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랫마을에 같이 따라온 요미, 앞으로 있을 퀘스트가 왠지 심상치 않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박첨지에게서 아랫마을 리턴즈 퀘스트를 진행하려던 찰나!!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려고 합니다.

메이플스토리 예전 아랫마을 퀘스트에도 도깨비가 동화속에서 탈출하여 아랫마을을 살짝 어지럽혔다는

왕도깨비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도깨비가 문제를 일으켜서 생긴 퀘스트 같더군요.

 

 

도깨비에 의해 7가지 옥석 중 분노의 옥석에 의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놀부에게 찾아와

동화에 나온 이야기 처럼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참지 못하고 놀부에게 모든 분노를 쏟는 스토리가 진행되어

흥부와 놀부 이야기 대로 진행이 되는게 아닌 새로운 이야기라 흥미로웠는데요.

 

 

특히 놀부 아내에게 밥풀이 묻어 있는 주걱으로 맞았던 기억이 있다고 흥부가,

놀부 아내에게 똑같이 한번 당해 보라면서 때리는 장면 역시 재미있었던 장면이였습니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아랫마을 리턴즈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로 심청이, 심봉사 이야기인데 원래대로라면 심청이가 청나라 상인에게 간다며 공양미 300석을 구해와 달라던

심봉사 퀘스트가 아닌 직접 심청이 찾아 가자면서 이끌던 심봉사, 영화 테이큰 명대사를 패러디 한부분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제작진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던 각 동화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바꾸어놓아서
예전 어린시절 전래동화를 읽던 기억도 나고 여러모로 정말 재미있었네요.

 

 

※ 스포일러 주의

 

아랫마을 리턴즈에서는 기존 메이플스토리 아랫마을 퀘스트인 왕도깨비 이야기, 구미호 이야기가 없는 대신에

왕도깨비, 구미호가 이번 아랫마을 리턴즈의 가장 중요한 NPC로 구미호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아랫마을에게 복수심을 품은

구미호 절친 왕도깨비, 하지만 인간으로 변한 구미호 요미, 요미가 기억을 찾아 왕도깨비에게 그만하라 하지만

왕도깨비는 자신의 시기 옥석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택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의외였던 사실이... 가장 골칫덩이라 생각했던 요미가 가장 도움이 되었으며

구미호였다는 사실이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7가지의 옥석으로 아랫마을 리턴즈 NPC들의 감정들을 조절하다가 이번 사태가 일어났다며

해당 7옥석은 그냥 헬리오스탑 도서관으로 돌려보내고 7옥석의 대체는 슈피겔만씨에게 부탁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메이플스토리의 창조주라 의심 받는 슈피겔만, 어떠한 것을 만들었을까요?

 

 

예전 업데이트로 나왔었던 루디브리엄의 판타스틱 테마파크와 같은 형식인

고스트 파크 인데, 이것으로 7옥석의 힘을 대체한다 하니 정말 기대되는 컨텐츠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 메이플스토리의 아랫마을 퀘스트들의 뒷 이야기처럼 느껴졌으면서

동화속 이야기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임과 동시에 상상이 더해진것 같아서 더욱 재미있었던

아랫마을 리턴즈 스토리라서 더욱 재미있었던 콘텐츠였던거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