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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메이플스토리 뮤비와 함께보는 블랙헤븐의 결말

메이플스토리 뮤비와 함께보는 블랙헤븐의 결말

 

 

블랙헤븐 OST 뮤직비디오 영상.

 

해피엔딩인듯 아닌듯.. 슬프기도하고 복잡한 블랙헤븐의 엔딩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ACT6을 완료하면 블랙헤븐의 엔딩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에 블랙헤븐 OST 뮤직비디오 'Promise of Heaven'이 나왔죠!! 노래도 정말 좋지만 노래에 따르는 영상은 그간의 블랙헤븐 스토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있기도 하지요.

 

 

블랙헤븐은 겔리메르의 계략으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결국 메이플월드에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왔죠. 거기에 부활한 스우를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처럼 다루는 겔리메르.. 이번 블랙헤븐의 핵이라고도 볼수있는 스우. 스우는 거대한 블랙헤븐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에너지이지요.

 

 

마지막엔 블랙헤븐 내부에서 스우와 엄청난 결투를 버립니다.

 

 

하지만 결투에서 진 스우.. 스우의 기억이 돌아오려고 하자 겔리메르는 또다시 스우를 조종하여 명령을 내리는데...

 

 

이때 고맙게도 때마침 등장해주시는 오르카!!! 오르카는 스우를 껴 않으며 스우의 기억을 다시 돌려놓습니다.

 

 

하지만 오르카 남매상봉은 너무나도 짧고 허무하게 끝나는데요, 겔리메르의 방해로 결국 스우는 죽고 맙니다. 여기서 저 눈물흘리며 보았네요... ㅠㅠ 결국 스우가 죽기전에 오르카에게 우리의 힘을 넘겨줄테니 오르카 하고싶은대 쓰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하고 맙니다.

 

 

오르카의 폭풍 붕노가 시작되는데...

 

 

 

스우로부터 받은 힘으로 블랙헤븐과 정면으로 맞서는데.. 마치 이장면을 볼때면 드래곤볼 셀과 손오반의 전투편이 생각나는 듯 하군요.. 스우는 죽었어도 언제나 스우의 영혼과 함께라고 생각을 하고있는 오르카를 이렇게 표현을 한듯 합니다.

 

 

그리고 잿더미로 모든것이 끝나버린 블랙헤븐.. 이렇게 겔리메르의 야망이 끝났지만 상처받은 한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오르카... 자신의 친오빠를 잃은 슬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울컥 하더라구요. 결국 스우의 손을 놓아주며 그를 보내줍니다.

 

 

한편 메이플 월드에 블랙헤븐이라는 큰 재앙을 가져온 범법자 겔리메르는...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자신이 만든 메카들에 의해 공중분해되는 최후를 맞게되죠.

 

 

이렇게 블랙헤븐 Act6은 블랙헤븐의 종말로 마무리되었는데요, 한편으론 시원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하군요. 이번 블랙헤븐 스토리의 주인공은 오르카와 스우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앞으로의 메이플이 다음엔 어떤 감동적인 영화같은 스토리로 돌아올지 또다시 기대해보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메이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