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느낌, 다른 스킬, 리그오브레전드 루시안 & 파이러츠 강철의해적
파이러츠의 시즌제로의 테스트도 이제 슬슬 막바지를 향해 가고있는 요즘.
강철의 해적을 플레이하다보니 리그오브레전드의 그 누군가가 생각나더군요.
세나의 복수다! 하는 바로 그 루시안 말이죠.
비슷했던 점은 크게 두가지, 쌍권총을 쓰는 점과
(사실 파이러츠에는 쌍권총을 쓰는 캐릭터가 꽤 많긴 합니다)
저주의 광선이라는 충전식 광선형 보조무기 때문입니다.
보조무기 레이저와 루시안의 Q 스킬의 모습. 비슷하죠? 하지만 루시안은 원거리 딜러일 뿐,
탱커 역할로써는 굉장히 힘든 역할이지만 강철의 해적은 다릅니다.
보통 '궁극기' 라고 불리우는 스킬이 그야말로 '완전방어' 스킬이기 때문이죠.
95%의 데미지 감소율을 보여주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강철의해적 궁극기.
쿨타임도 꽤 길지 않을뿐더러 지속시간도 상당히 긴 편이라 적진 한가운데서
맞을 거 다 맞아가면서 살아남거나, 혹은 역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경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
그리고 파이러츠의 강철의해적은, 이렇게 여러 명의 적과 대치중일때
그야말로 관통형 네빌이라고 불러도 될 만한 막강한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적이 일직선으로 있다면 레이저 한방에 레벨업까지도 가능한 수준이죠.
대신에 원거리무기인 쌍권총의 경우 (사실 쌍기관총입니다) 연사력은 상당하지만 장탄량이 낮고,
무엇보다 사거리가 짧다는 점이 강철의 해적의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탱커형 스킬을 갖춘만큼, 중거리전, 근접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강철의 해적 소개였습니다.
그럼, 오늘자 패치내역과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불금 테스트 소식에 대해 알아보죠.
파이러츠의 단점 중 하나는 적과의 격차가 벌어졌을 때 도저히 파밍할만한 방법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이를 해결할만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빼앗긴 우리 진영에 적 거미가 생성되는거죠.
덕분에 초반에 압도당해 토템 한곳이 점령당했을 경우에 비교적 안정적인 파밍이 가능해졌습니다.
네빌의 하향 및 다른 캐릭터들의 밸런스 패치도 있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거미집 패치.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시즌제로. 이제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 파이러츠를 즐기던 유저들은 다들 아쉬워하는 눈치,
그걸 넷마블도 알아챘는지, 오늘 업데이트 내역엔 서버를 닫지 않고 내일 마지막 테스트가 종료될때까지
심야포함 무한으로 오픈한다는 소식이 함께했습니다.
정식 오픈전에 불금을 파이러츠와 함께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가 온 셈!
저도 오늘은 친구나 꼬셔서 밤새 파이러츠나 해야겠습니다 ㅎ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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