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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빠른 업데이트를 보여주는 액션RPG 천투온라인 리뷰

빠른 업데이트를 보여주는 액션RPG 천투온라인 리뷰

 

 

서유기의 세계관에 달기를 포함시켜 봉신연의, 서유기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든 천투온라인,

대중화된 자동사냥을 배제하고, for kakao를 붙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꽤 흥행하고 있는데요.

천투온라인의 지금까지의 업데이트 내역과 특장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투온라인은 자동사냥이 없는 만큼,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레벨업이 상당히 빠른 축에 속합니다. 실제로 50레벨까지도

튜토리얼 형태의 가르침(?)이 있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천투의 컨텐츠가

후반부에 집중되어있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죠.

 

자동사냥이 없으면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가? 아닙니다.

천투온라인은 조작자체가 단조로운 편이라 어렵지 않게 게임을 진행할수 있죠.

 

 

PVP에선 실질적으로 어느정도 컨트롤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는 게임 자체가 PK게임을 표방하는만큼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캐릭터의 총 능력치, 즉 전투력이 비슷하다면 정말 컨트롤 싸움이 되어야 재미있으니까요.

 

 

지난 몇 달 동안 천투온라인은 모바일게임다운 속도의 컨텐츠 소모속도와,

그에 걸맞는 빠른 업데이트를 보여주며 액션RPG 장르의 강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겨우 2달사이에 만렙이 60에서 75로, 지난 5일에는 75에서 90까지 큰 폭으로 확장되었죠.

유저들의 입장으로써는 '이제 슬슬 질려갈만할 때 쯤' 대규모 업데이트로 발목을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유저들이 떠나가질 않으니 실제로 게임 서버 내에서 보이는 캐릭터도 상당한 편입니다.

당장 마을만 가봐도 자꾸 던전을 왕복하는 사람들덕에 마을이 심심할 일이 없죠.

 

 

게다가 천투온라인은 캐릭터마다 타격감부터 스킬 형태가 상당히 달라서

부캐를 키우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듯 하더군요. 저도 달기를 열심히 키우다보니

체력이 다 떨어져서 던전에 입장 못 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가끔 부캐를 키우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느끼게 되더군요.

 

 

천투온라인은 저레벨 컨텐츠보다는 레벨 중반부,

즉 60렙이 가까워지는 순간부터가 진짜 게임을 즐기는 때라고 합니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수심전, 투신전(결투장), 경맥, 펫 시스템 등이 오픈되고

올라갈수록 하나하나 컨텐츠가 더해져 만렙이 되면 할 거리가 무궁무진한 상황이 생기죠.

 

 

더군다나 만렙이 자주 풀리고 새 이벤트던전이 추가되면서

천투온라인도 이제 점점 액션RPG 장르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컨트롤 쉽고, 자동사냥으로 인한 노가다 없고, 카카오 안 붙은 PVP 좋아하시는 액션RPG매니아라면

꼭! 한번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천투온라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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