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후기

가디언스리그로 가자! 디펜스RPG와 LOL의 만남

가디언스리그로 가자! 디펜스RPG와 LOL의 만남

 

 

2014년 모바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디언스리그입니다.

디펜스게임으로 단순하게 치고박고 싸우던 디펜스 게임과는 달리 직접

영웅 컨트롤 등을 통하여 몰려오는 적들을 신나게 물리칠 수 있는 고퀄리티 디펜스입니다.

 

 

가디언스리그는 15개의 스테이지가 하나의 ACT로 분류되며 1스테이지에서 3번을 클리어할 경우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찬스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렇게 얻은 고급장비로 영웅들을 더욱 더 강화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 사용자레벨이 7레벨이 되면 대전모드를 통하여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펼칠 수가 있습니다.

 

 

총잡이, 마법사, 전사 3개의 클래스에서 저는 근접을 가장 선호해서 전사를 선택하였습니다.

마치 바바리안이 연상되거나 롤의 트린다미어같은 느낌도 살짝나는군요 야만의왕 같은 느낌이랄까요

가디언스리그는 서로 다른 진영의 넥서스를 부수면 스테이지가 끝나게 되어 있으며, 양쪽 넥서스에서

미니언들이 식량 수치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생산됩니다.

 

 

COST개념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여기서는 식량이라고 부르더군요 식량 수치 및 마나 소모가 바로 아래 큼지막하게

써져있어서 그런지 UI가 상당히 직관적이고 보기 편하네요. 무튼 게임 조작 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게임 내용도 직관적으로 잘 구성된 UI 때문인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끔 되어 참 좋았네요.

 

 

이게 보이는 적군의 넥서스 모습 일반적으로 스킬 데미지가 안들어가기 때문에 스킬은 마나를 잘 비축해뒀다가

미니언들을 잡는데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스테이지가 조금 더 높아지게 되면 적 진영의 넥서스 HP가 일정이상

하락하게 되면 총공격이 시작됩니다. (대량의 미니언과 중간보스급 미니언이 등장하여 전력으로 수비합니다.)

이때 잘못하면 역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내려찍는 이펙트가 상당히 멋지네요. 가디언스리그는 디펜스 게임 답게 미니언 사이에

상성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보는 가위에게 지고 가위는 바위에게 지는 가위바위보 룰이 적용됩니다.

미니언사이에 더욱 더 강력한 데미지를 발생시켜 상성으로 제압이 가능합니다.

 

 

엑트 중간에 이렇게 리얼 디펜스 모드를 만날 수 있는데요 디펜스 매니아 유저층이라면

아마 이 스테이지를 가장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워크 유즈맵에서 가장 많이 했던 그런 방식 중 하나죠. 

 

 

바로 넥서스 지키기 입니다. 사방에서 등장하는 미니언들로 부터 영웅 컨트롤을 통하여 넥서스를 지켜내면 되는 것이

이 디펜스의 과제입니다. 저 역시도 이 모드를 가장 좋아해서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엑트에서 이 디펜스

모드로만 된 모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레벨이 오르면 공, 방, 체 가 오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식량도 오르고, 스킬포인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쁜 시간이 아닐 수가 없네요. 식량이 많아지면 식량 아이템 사용에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위에 설명 드린 식량과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식량 최대 아이템.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거의 필수 처럼

사용하게 되는 아이템입니다. 다른 것보다 가격대비 효율은 최고네요.

 

 

강화 시스템의 경우 강화와 연마라는 연계를 통하여 랜덤으로 옵션을 결정하게 됩니다.

다시하기를 통해 옵션을 바꿀 수 있으나 금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돈을 좀 모아서 도전하시기를 권합니다...

 

 

가디언스리그의 꽃이라는 대전을 해보았습니다. 저보다 2레벨이나 높은 사람과 매칭이 되서 난감하네요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매꿀 수 없는 갭차이... 스킬도 강력하고 거너라서 그런지 견제가 너무 심하더군요.

확실히 캐릭터간에도 어느정도 상성이 존재하는 것 같으나 장비나 레벨 차이도 한몫하는 것 같군요.

끝나고 장비를 확인해보니 올4성으로 무장했더랍니다. 친구 30명을 초대하면 지급받는 4성셋인데

저는 아직 없어서 그런지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확실히 대전은 LOL의 방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선대전도 가능해서 친구들이랑은 박터지는 전투를 맛볼 수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순위대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친선경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