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초반 장수 누굴 키워야할까? 초반 장수 추천
가장 재미있게 했던 SRPG가 뭐냐면 조조전을 꼽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과거의 추억을 제대로 자극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키더라도, 어느 장수가 좋은지, 어떤 장수를 써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초반에 키울만한 좋은 장수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키워야 될 것은 조조전이라는 이름대로 조조를 키우시면 됩니다.
왜 조조를 먼저 키우는 것이 좋냐고 물어보신다면,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수많은 병종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만능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군주계이기 때문이죠.. 초반에는 십자 방향으로만 공격을 못하지만 20레벨을 달성하고 열후가 된다면,
8방향 공격 가능하다는 것이 이 게임에서 중요한 장점 중 하나가 됩니다.
게다가 군주계의 경우, 범위 공격 책략과 함께, 회복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브힐, 서브딜, 서브탱 모두 다 할 수 있는 만능 장수이니,
군주계는 꼭 조조가 아니더라도 하나쯤은 꼭 키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제일 잘 쓰이는 장수가 있다면
하후시리즈도 아니고, 장료, 서황도 아닙니다.
바로 회복과 버프를 담당하는 풍수사인 순유가 주전 고정이죠.
이유는 회복의 유무와 버프의 활용은 난이도가 높은 전장에서
전투 지속력과 안정성을 부여합니다.
회복 책략의 경우 25레벨에 배우는 대보급이 제일 쏠쏠하게 쓰이고,
범위 회복이 가능한 구원대도 자주 쓰이죠. 만약 전장에 풍수사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면
매턴마다 회복 아이템을 쓰느라 낭비할 수 있는데 제한턴이 존재하는 이 게임에서
턴낭비를 줄여준다는 점은 최고의 캐릭터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순유가 단지 회복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장수의 능력을 상승시켜줄 수 있는 고양과, 연병 같은 범위 버프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적을 대치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명중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연속 공격이나 치명타 발생을 높이려고 일부로 이런 십자형 부대 운용을 하는 센스도
필요하다는 점! 잊지마시길 바래요!
그리고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전작을 캐리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의 무장인
하후돈도 물론 좋은 편이지만 전위같은 보병 캐릭터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8방향의 공격을 케어할 수 있다는 점과 높은 무력이 각광받은 것이겠죠.
또, 전위와 더불어 조조전 초반 화력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허저도 역시 필히 키워야할 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저가 좋은 이유는 바로 연의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인
몰우전 낄 수 있는 병종, 적병계라는 것이 제일 크죠.
몰우전은 공격 사거리를 늘려주는 보물입니다.
허저의 필살 멘트인 '한방!'과 함께 넓어진 사거리만큼 궁수를 처리하기에
가장 완벽한 캐릭터가 됩니다. 허저와 전위가 비록 방어력이 낮은 편이지만
험지 이동이 좋다는 점과, 높은 무력 수치 덕에 초중반 캐리용으로는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몰우전의 획득처는 연의 편 조조전에서 '적은 여포!' 스테이지의
하후돈의 복수를 한다를 선택하고 장패를 때려잡으면
얻을 수 있으니 못 얻고 넘어가신 분이 있다면 꼭 얻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애정하는, 그리고 효율이 좋은 장수들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른 육성 상태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군량 덕분에
게임을 별로 하지도 못하고 멍하니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저코스트에 좋은 장수들의 경우는 미리 점찍어둬서
별 1개짜리 사건을 해결할 때 쓰는 것이 좋죠.
특히 서브 퀘스트들 중, 5 COST 이하의 캐릭터로 승리를 거두어야 되는 퀘스트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5 COST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것은 바로 풍수사인 고유입니다.
관우 계보인 군신운장의 패에서 초반 부분에 있기 때문에 등용하기도 편합니다.
앞서 순유를 추천할 때도 언급했다시피, 풍수사의 중요성은
은화가 갈수록 모자르는 게임 특성상 도구값을 아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 줍니다. 그리고 모의전이나 항구를 공격할 때
평균 레벨을 낮추는 용도로도 고유만한 장수가 없어서 다용도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여러모로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XD
초반에는 이정도만 기억하고, 순욱과 사마의같은 S급 책사만 열어둬도
밑의 장수계보를 급하게 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원활한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줍니다.
확실히 광역 공격 책략의 유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확실히 크긴 하더라고요.
어디까지나 이것이 왕도가 아니라 단순히 추천일 뿐이고, 정말 마음에 드는 장수가 있다면,
효과에 투자해서 강력한 자신만의 영웅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식 카페를 보니 조홍을 키우시는 분들도 있고, 황건적을 키우면서 (닉네임도 황건적이시라는...)
태평신도로 통일을 달성하겠다는 야망을 가지신 분들도 있더군요.
자신이 애정하는 캐릭터가 바로 최고의 캐릭터라는 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D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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