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전쟁 분위기를 잘 살린 서든어택2 신규맵 살바토레

어두운 전쟁 분위기를 잘 살린 서든어택2 신규맵 살바토레

신작온라인FPS게임인 서든어택2에서 기존 밝은 느낌의 맵 이외에

어두운 분위기의 신규 맵을 출시했는데요. 특히 자동차가 화염에 휩쌓인 분위기를 연출해

폭파 미션의 분위기를 잘 살렸더군요.

서든 1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많이 지적하는 게 그래픽만 좋아진 거 밖에 없다고들 많이 말하더군요.

저도 처음 처음 시작할 때 서든어택 1을 선택해 플레이하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서든어택2 스타일을 선택한 후해봤더니 확 달라지진 않지만 사운드와 시각적 효과 같은 게 리얼한 느낌을 주더군요. 

특히 이번에 어두운 느낌의 신규 맵인 살바토레의 경우 기존 환했던 맵과

달리 한밤중 콘셉트를 잡아 그런지 다소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맵이었습니다.

마치 한밤중 시골같이 말이죠.

레드팀의 경우 2가지 공격 루트가 설정되어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 적의 배후를 치기 위해

좌측 쪽길을 선택해 들어갔는데요. 

조명이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아 다소 쉽게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공격을 받았지만 말이죠.

여기는 적과의 대치가 가장 많은 마당 거점으로 블루팀의 경우 좌측, 센터, 우측 등 

총 3가지의 공격 루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수레바퀴까지 아군이나 제가 진입했을 경우 블루팀의 경우 센터 쪽으로는 절대로 못 나오기

때문에 제 위치에서는 수례에 붙어 센터와 우측을 견제해주는 게 좋습니다.

만약 돌진하자는 콜사인이 뜰 경우 앞서 말한 센터, 우측을 무시한 체

좌측에서 나오는 적들을 견제하는 하는 게 좋은데요. 아군의 돌격 타이밍과 맞춰

한 번에 돌입할 경우 손쉽게 블루팀의 공격을 상쇄 시킬 수 있더군요.

만약 적의 A 거점 건물에 들어올 경우 2가지의 선택지에 갈리게 됩니다.

하나는 길이 나있지만 설치 지점과 떨어지게 되는 좌측 루트 또 하나는 좌측 전방에서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폭탄 설치할 수 있는 A 방과 가장 가까운 센터 루트인데요.

우선 센터 루트를 들어가셨다면 사플(사운드플레이)를 잘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블루(방어) 팀의 시작 지점과 가깝기 때문에 전방이나 좌측에서 언제 공격 할지 모르거든요.

일단 위에 있는 지점이 폭탄을 설치할 수 있는 A 지점으로 숫 적으로 밀리지 않는다면 들어가는 걸

잠깐 생각해야 할 정도로 공격을 받을 확률이 가장 많은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폭탄을 설치할 경우 나오기보단 안에서 폭탄을 지키며 입구로 오는 적을 상대하는 게 좋습니다.

폭탄 지점과 거리가 먼 좌측 통로의 경우 좁은 통로가 이어지며 건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적들의 시작 지점이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시선을 한 곳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센터 지점보다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초반은 간단한 루트로 시작하지만 후반에는 미로 같은 건물을 탐색해야 하기 때문에

폭탄 맵 특유의 눈치 싸움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느끼기 충분했는데요. 

약간 아쉬운 점은 맵이 작아 폭탄을 설치할 세도 없이 게임이 끝날 경우가 많다는 거였는데요.

그래도 나름 건물 안의 공격 루트가 다양하다 보니 폭탄이 설치되었을 경우 폭탄을 해체하러 오는

적들과의 교전이 상당히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다음 패치가 진행될 때 폭탄 설치 지점을 하나 더 늘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