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후기

바람의나라 마도사 근황과 20주년 코엑스 행사 후기


바람의나라 마도사 근황과 20주년 코엑스 행사 후기



많은 유저들이 추억을 가지고 있을만한 유명한 게임으로는 바람의나라가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MMORPG로서 한 때 위상을 떨쳤던 게임인데요.

20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이 인기는 식지 않은 모습입니다.



최근 신규 직업으로 마도사가 출시되면서 유저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도사는 일월마을이라는 특유 마을에서 시작하는데 일반적인 직업들과는

승급 퀘스트가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차 승급에서는 귀석귀라는 골렘을 처치해야 하는데

땅을 찍는 모션을 목격하면 기절 상태이상에 빠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차 승급을 끝내고 2차 승급까지는 다른 직업들과 함께 자유로운 사냥을 주로 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육성 방법으로는 백제 마한 인던과 선비족 던전이 있죠.

마도사의 가장 강점으로는 자체적으로 힐링이 가능해서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는 바람의나라가 20주년을 맞이하여 코엑스 행사도 열었습니다.

저도 신청은 해놨는데 이틀 전에 운이 좋았는지 당첨이 되어 바로 코엑스로 달려갔죠.

날씨가 매우 더웠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행사였습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한 켠에 이렇게 박물관처럼 전시를 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의나라가 런칭했던 1996년부터 현재인 2016년까지의 기록을 정리해 놓았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모아서 보니까 바람의나라의 역사가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오후 3시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방송 중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장은 그 이전에 진행했고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했죠.

멀리서 온 유저에게 넥슨캐시를 지급하기도 했는데 뉴욕과 런던에서 온 유저도 있었죠.


 



이후에는 바람의나라의 정보들을 소개했습니다.

과거의 일화와 현재, 앞으로의 방향성을 최초로 공개한 자리가 아닐까 싶군요.

특히 클래식 서버를 공개한다는 선언을 해서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추세입니다.



20주년 코엑스 행사에 참여하고 받은 경품들입니다.

경품도 경품 나름으로 의미있는 물건들이지만 무엇보다

바람의나라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인상깊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