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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신작웹게임 전장의군주 오픈! 업무중 내친구

신작웹게임 전장의군주 오픈! 업무중 내친구



다들 웹게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코어유저일 경우에는 웹게임은 게임도아니라면서 무시하기도 하고

어떤분들은 과도한 과금유도 때문에 싫다. 누구는 짱깨게임들같아서 싫다.. 

웹게임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 장르? 플랫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은 웹게임을 무시하는 마인드가 있었던게 사실. 웹게임은 아저씨들만 하는거 아냐?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제가 아저씨가 되버린건지, 요즘엔 웹게임도 심심찮게 재밌더군요.

그중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CBT때도 포스팅한적이 있는 전장의군주

 


전장의군주는 MMORPG식으로 나온 웹게임중에선 가장 퀄리티가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퀄리티라는 것이 그래픽같은 보여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성등을 포함해서

말그대로 '질 적으로' 우수하다는 말입니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랄까요.

다급하게 대충 만들어 돈벌려고 만든 게임 같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장의군주가 웹게임적인 요소들을 전부 탈피해서

정통 MMORPG의 모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vip시스템과 같은 과금시스템 또한 존재하죠.

vip의 전유물인 삐까뻔쩍한 날개등만 봐도 그렇구요.



하지만 수도없이 존재하는 각종 던전과 이벤트들, 레이드같은 컨텐츠를 보면

만드는데 꽤나 공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것이 그냥 필드에 세워놓고

현질하면 계속세워놓을 수 있는 그런 웹게임들하고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게다가 저도 결재를 조금 하긴 했지만, 확실한 것은 무조건 돈만 지른다고 능사가 아니란 것

실제로 얼마 안되는 금액을 질러서 얻는 vip 1~5등급의 유저들도

상위랭킹에 포진해있는 것을 보면 돈보다는 얼마나 게임을 열심히 하냐에 따른 것 같고

실제로도 제가 느껴서 전장의 군주는 확실히 기존의 웹게임 처럼 쉽게 하다가 접는 그런 게임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비과금유저도 어느정도는 과금유저와 비슷하게 갈 수 있도록
대부분의 컨텐츠를 일부나마 할 수 있게 해놨기 때문에, 욕심이 많거나, 최상위 랭커에 들고 싶은 분이 아니라면
딱히 과금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더군요.



특히나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나 전장.

전장을 통한 유저간의 pk나 피튀기는 던전 자리싸움, 월드보스 레이드 등은

정말 전장의 군주의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3개 국가로 나뉘어진 유저들은

각 국가의 대표를 실제 투표로 뽑을 수가 있어서 내가 정말 랭킹을 올려

국가의 수장이 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합니다.



최근에는 할로윈, 그리고 빼빼로데이를 맞이해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나 이런 이벤트들이 많은 유저들의 참여도를 높여주고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빼빼로데이의 경우에는 단순 11일만 출석하면 되는 이벤트인 반면

전장의군주에서 많이쓰이는 특별한 화폐를 111개나 지급하는 꿀이벤트...

이런 이벤트를 끊임없이 해줘서 계속 플레이하고 접속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여튼간에 간만에개인적으로 추천하는 RPG 웹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