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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도타2 이모저모 살펴보기! 국내 서비스 이후 행적

도타2 이모저모 살펴보기! 국내 서비스 이후 행적

 

 

도타2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도 벌써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세계를 뒤흔든 AOS의 열풍속에,

우직한 나무처럼, 게이머들의 사이에서 뿌리를 깊게 박고 있는 도타2. 오늘은, 한국에서의 서비스 이후 도타2

관련 주요 소식들을 한번 훑어보고자 합니다. 원조 AOS의 각종 뉴스! 지금부터 도타2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에 등장했을 때부터 각종 이벤트들로 언제나 핫했던 도타2! 지금 기억나는 이벤트로는, 넥슨과 함께한

도.친.소 페스티벌이 떠오르는군요. 일정 친구를 초대하게 되면, 넥슨 캐시를 얻을수 있어서 큰 열풍을 불러

일으켰죠. 또한, 도타2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다르게, PC방에서 하게되면 전 영웅 올 스킨이 사용 가능하죠!

 

 

현재는, 한글날 기념으로 12일까지 PC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험치 300%에 파티플레이시 추가 20% 경험치!

언젠가, 해외에서 게임 이벤트나 마케팅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참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 나라의 문화나

휴일 등을 꿰고 있어야만 나올수 있는 이벤트들을 기획해야 하니까요. 이번 이벤트는 철저한 한국 맞춤형 이벤트!

 

 

거기에 도타2의 최근 추가된 영웅, 바로 그 악명높은 테키즈가 한국 서버에도 등장하게 되었죠. 테키즈의 등장과 함께

이벤트 역시 진행 했었었는데요, 테키즈로 일정 판수를 채워가는 이벤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테키즈가 너무

괴랄한 영웅이라서, 상대가 밴 하지 않으면 우리가 밴. 그런식의 이유로 이벤트 진행이 힘들었다는 후문이 있죠.

 

 

테키즈의 악마같은 모습을 잘 알수 있는 테키즈 소개 영상입니다. 실제로, 테키즈는

짜증을 유발하는 챔프지만, 잘 사용하려면 어마어마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역시, 한국 도타2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KDL(Korea Data League) 이야기가 빠질수는 없겠죠? 얼마 전에 진행된

KDL 시즌3의 소식 역시 잠깐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결승은, 한국 최고의 티어1 강팀인 MVP피닉스와 매력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포커페이스가 맞붙게 되었었죠! 그야말로 용호상박! 승리의 여신은 어느쪽에 미소를 지었을까요?

 

 

KDL 시즌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승 마지막 경기 영상입니다. MVP피닉스의 승리로 결국 끝이 나는군요.

 

 

MVP피닉스는, 이렇게 KDL 시즌3 역시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이번 시즌에 아주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죠.

바로 시즌 전경기 승리! 이번 시즌을 진행하는 동안,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던 이번 KDL 시즌3은, 가히 MVP피닉스의 독주 무대 체제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KDL 시즌3의 소식은 이정도로 하면서, 또 하나 이어지는 흥미로운 야기가 있죠. MSI의 이야기! 아시아 태평양 예선 그랜드

파이널의 소식 역시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MSI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예선 결승에서는, MVP피닉스와 레이브가 맞붙게

되었죠. 제가 흥미롭다고 한 이유는, KDL 시즌3의 내용과 이어지게 됩니다. KDL 시즌3의 결승이 원래는 MVP피닉스가 결승을 확정, 플레이오프로 포커페이스와 레이브가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울 예정이었지만, 부득이하게 중국 리그와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레이브가 기권을 하고, KDL 시즌3 결승은 MVP피닉스 VS 포커페이스의 구도가 나오게 된 것이었죠.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영상 출처 - 도타2 인벤 :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누군가는 (진)KDL 시즌3의 결승전이라고 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모았던 MSI 예선 결승전! 승리는 레이브가 차지했습니다.

KDL에서 시즌 전승을 했던 강팀 MVP피닉스를 무찌르면서, MSI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군요. 여기서 특히 더 대단한 점은,

패자전에서 올라온 레이브가 이겼다는 점입니다. MVP피닉스가 2승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레이브는 3승을 해야만 결승

티켓을 얻을수 있는 상황이었죠. 심리적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준 레이브에게 박수를! MVP피닉스는

조금 아쉽겠지만, 다음에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어쨌든, 레이브의 해외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되는군요.

 

 

이렇게, 국내에서 서비스를 진행한지 어느덧 점점 시간이 꽤나 지나가고 있는 도타2! 오늘은, 도타2의 여러가지

소식들을 한번 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국내 AOS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아무래도 철옹성처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도타2 역시 좋은 운영들과 각종 이벤트, 그리고 매력적인 리그의 진행으로 점차 유저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군요.  전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두 게임이 경쟁관계가 되어가고 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

한국에서 역시 좋은 경쟁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도타2 소식! 짧은 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