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뉴스

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8강에서의 접전과 도타2 KDL 시즌2 관련 정보

 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8강에서의 접전과 도타2 KDL 시즌2 관련 정보

 

 

현재 리그오브레전드는 롤챔스 8강이 진행 중이며 도타2는 KDL 시즌1을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도타2 프로게이머들 간의 치열한 전략과 컨트롤 싸움이 벌어지는 전장을

직접 확인하고 각각의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 제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 주 18일 금요일에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8강 경기.

시즌1부터 널리 이름을 알려왔던 CJ 프로스트와 삼성 블루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2개의 팀 모두 리빌딩을 거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거나 구단 내의 선수 교체를 통하여

팀의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었습니다.

 

 

 

롤챔스 1경기 초반에 CJ 프로스트가 용 근처 지역에서 소규모 전투가 벌어지며 큰 이득을 얻어냈습니다.

경기 시작 10여분 만에 이뤄진 일이라 당시의 킬들은 영향력이 어마어마했죠.

특히 CJ 프로스트의 미드라이너 코코 선수의 직스가 직스의 스킬 및 점멸을 사용해

삼성 블루의 미드 라이더 다데를 잡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초반의 제압을 통하여 승기를 잡아낸 CJ 프로스트.

이후부터 삼성 블루를 압박하며 순조롭게 타워 및 억제기를 파괴해나갔고,

최후에는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까지 제거하면서 첫 승을 가져가게 됩니다.

 

 

 

하지만 2경기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삼성 블루.

이전처럼 쉽게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라도 생겼는지 상대를 압박하며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고

그 결과 이후에 벌어진 라인 운영 및 한타에서도 CJ 프로스트 라이너들을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

 

 

 

2경기 이후부터 무언가에 홀린 듯 연달아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준 CJ 프로스트.

삼성 블루의 초반 갱킹 시도 및 상대방의 갱킹을 잘 막아내며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다가

경기 후반에 한타가 벌어지면서 결국 삼성 블루가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4번째 경기가 진행되고 2대 1로 삼성 블루가 앞서고 있는 상황.

CJ 프로스트는 1경기처럼 초반에 다수의 킬을 얻어냈고 이를 활용하여 삼성 블루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삼성 블루가 저력을 보이며 CJ 프로스트의 갱킹을 잘 막아내거나 한타에서도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버텨내는 등 몇 번의 고비를 막아낸 결과, 결국 삼성 블루의 역전으로 연결되어

3대 1로 삼성 블루가 4강전에 합류하게 됩니다.

 

도타2는 지난 4월 12일 토요일에 KDL 시즌1 결승전을 치뤘습니다.

티어 1의 마지막 전투를 남겨둔 것은 외국인 선수로 구성된 제퍼와 MVP 피닉스.

두 팀의 대결은 도타2 대회를 지켜보는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죠.

 

 

 

 

그리고 3번의 경기가 연달아 진행되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은 제퍼였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제퍼 팀원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승리를 만끽했으며

팬들 역시 환호와 박수로 이를 축하해주었습니다.

 

 

 

현재 도타2는 정규리그로 KDL 시즌2를 준비 중이며 시즌2에 참가할 팀들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20일 신도립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티어2 승격전을 통하여 무한 팀, 다곤파이브, 겟아우츠, 노아 등

4개의 신생 팀이 티어2에 진출했으며 MVP 핫식스와 몽키스패너와 함께 시즌2 동안 경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티어1 승격전에서는 티어2 소속이었던 EoT 해머가 오인큐를 상대로 승리하여

제퍼, MVP 피닉스, 버드갱이 있는 티어1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KDL 시즌2에서는 어떤 경기를 통해 유저들을 흥분케할지 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