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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병 최악의 3분

최일병 최악의 3분

 

 

어떤분에게 한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그 문자는 스팸문자도 아니고 장닌 문자도 아닌

어느 휴가를 즐기고 있는 군인의 휴가보고 문자입니다. 대박이죠. 일병 휴가면

보통 첫 정기휴가로 제가 알기론 9박 10일로 4박5일 신병위로휴가랑은

비교도안되게 즐거운 휴가 입니다. 저도 저때 뭐할지 노트로 꼼꼼하게

정리하고 잠도 안자고 계속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문자 받으신분이 뜬금 없이 복귀하라. ㅋㅋ 휴가자인 군인에게

난데 없이 복귀하라고 해서 저 최일병은 얼마나 난처하고 당황스럽고

갑작스런 상황에 멍때리고 있었을지 안봐도 자동영상 재생이 됩니다.

차라리 휴가 나가기 전에 휴가 짤리는데 다행이죠.

 

 

문자 보내신분도 더이상은 계속 진행하기가 미안한지 장난문자라고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장난은 장난친 사람보다

저 휴가자에게 영영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기억될 겁니다.

자신의 실수로 뜬금없는 복귀 소리를 들었으니까 말이죠.

 

 

 

 만약에 다른 누군가가 이와같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이런장난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군인들은 상하 명령체계가 확실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선량한 휴가자가 맨탈붕괴를

당하고 정말로 복귀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지키는 군인의 꿀 같은

휴가를 장난치자고 복귀하라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