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 5초전!

밥먹기 5초전!

 

여러분 모두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들 가지고 계시죠? 학창시절은 그 순간 평범하게 공부하는 것을

떠올려도 아련해지는 따뜻한 시절입니다. 친구들과 가장 허물없게 지내는 시기, 그냥 마냥 좋아서

무엇을 하는시기는 학생시절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친구들에게 양보 할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점심시간 5초전입니다. 여고든 남고든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준비하고

뛸준비를합니다.

 

 

 

 

종이 울리자 너나 할 것없이 우아아아아아!!! 하면서 100m 마라톤 선수를능가하는 포스를 가지고 그곳을 향해 맹렬하게

전력 질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순간 이 학생들은 머리속엔 첫째도 밥, 둘째도 밥, 셋째도 밥, 밥만 머리속에

가득차있습니다 ㅋㅋ 비슷한 풍경중에 쉬는시간이 되면 매점을 30초안에 주파하던 기록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학생들이 달려온 그곳! 급실식입니다. 아비규환이 따로 없습니다. 하도 저렇게 위험한 상황들이

벌어지니 선생님들 몇분이 나서서 통제를 합니다. 사실 저렇게 밥을 일찍먹는 이유는 단순히 배고파서가

아니라 학생수에 비해 점심시간은 짧고 나중에 가면 국하고 밥만 있기 때문입니다. 저렇게라도 해야

급식비 본전을 찾을 수있기 때문입니다. 빨리먹어야 맛있는 밥도 먹고 그만큼 오래 쉬면서 놀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