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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오버워치 등장한 신규 쟁탈맵! 귀로 즐기는 부산맵은?

오버워치 등장한 신규 쟁탈맵! 귀로 즐기는 부산맵은?



전세계 많은 유저들이 찾는 짜릿한 슈팅게임 오버워치는 9월 12일!

신규 쟁탈 전장맵인 부산을 공개하였습니다.

사실 부산맵은 테스트서버에서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서버를 새롭게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부산맵은 안정화를 찾아 경쟁전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부산맵은 사찰, 시내, 메카기지로 나누어지는데

블리자드의 음향팀이 직접 부산을 찾아 시장의 왁자지껄한 소리부터

전통적인 악기 등 진정한 소리를 담았다고 하여 더욱 설레는 전장이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가장 전통적인 모습이 표현된 사찰에서는

타격을 통해 학창시절에 많이 다루던 소고 느낌의 작은 북들과

울림이 떨리는 소리가 들리는 큰 북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찰 주변을 거닐고 있으면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사찰하면 떠오르는 소리인 불경소리부터

보다 자연스러운 현악기, 타악기들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특히, 이 소리들을 귀로 담으며 주변을 보고 있으면

단풍나무의 아름다움이 배로 느껴져 주변을 살피며 돌아다니는 것을 기쁘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샌가 눈앞에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게임 속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 합니다.



두 번째는 부산을 가장 잘 나타낸 시내입니다.

시내의 각 리스폰 지역에는 피시방과 노래방과 같은 느낌이 구비되어 있어

이에 맞는 다양한 소리들이 들려오는 모습이었고,

라인하이트를 선택한 유저들은 노래를 부르며 쉬는 시간을 즐기는 등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리들을 느끼며 밖으로 나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높은 건물들과 그 사이에 펼쳐진 반가운 한글 간판 등을 살펴보며 이동할 수 있는데,

가장 먼저 도착한 영화관 느낌이 묻어나는 곳에서는

공룡? 괴물? 들이 싸우는 소리가 들려 머리 속에서는 상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주변 기차역으로 나아가면 출퇴근/등하굣길에 만날 수 있는 법한

기차역의 소리들로 맵의 균형을 생각하며 꾸밈과 동시에

한국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리, 모형이 담겨 있어 재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카기지는 우리나라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송하나와 디바의 거주지인 대한민국 최전방 방어 기지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영상 살펴보면

대한민국 캐릭터 디바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자신감 넘치며 슈팅스타라고 불리는

송하나의 화려한 삶 속에 숨어있는 영웅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메카기지에서는 디바의 친구들의 숙소부터

디바의 숙소, 잠깐 놀기 좋은 게임기, 훈련실 등이 존재하여

얼마나 고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메카기지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디바라는 로봇 이외의

다른 로봇들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었고,

주변에서는 긴박한 순간에 들리는 사이렌과 출동싸인과 시간에 맞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새로운 엄폐물을 발견하며 또다른 전투모습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부산맵이 등장하여 핫 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 오버워치는

지난 24일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전의 마지막 주자가 결정되면서

대한민국, 핀란드,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프랑스, 영국의 8개의 국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크나큰 오버워치 월드컵 대회가 기다리고 있으니

오버워치 팬 유저들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부산맵을 선택하여 승리를 이루어 주길 기원하며

경쟁전의 새로운 시즌12를 즐기고! 부산맵을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 공식홈페이지


본 포스팅은 블리자드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