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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라그나로크2] 캐주얼MMORPG 라그나로크2 '약속' 플레이 리뷰


[라그나로크2] 캐주얼MMORPG 라그나로크2 '약속' 플레이 리뷰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이슈가 많이 되었었던 라그나로크2 플레이를 해봤다. 라그나로크2는 캐주얼MMORPG 장르의
1인자로 불리웠던 라그나로크의 두번째 작품으로써 역시나 같은 캐주얼MMORPG 장르를 택하고 있었다.
MMORPG와 같은 방식이지만 전체적으로 캐릭터나 게임 플레이가 캐쥬얼틱하면서 너무 저연령스럽지 않으며
너무 고연령층 같지 않은 딱 캐쥬얼의 느낌을 잘 갖추고 있었다. 라그나로크 라는 네임드가 가지고 있는 느낌을
그대로 잘살려낸 3D 캐주얼 MMORPG라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적으로 좋은 그래픽 보다는 게임에 어울리는 모습이
나왔을때 그 게임이 정말 잘 만들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라그2는 라그라는 이름에 맞게 모든 것이 설정되어있다.

특유의 감성적인 로그인 화면이 눈에 띄었다.


나무잎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감성적인 자극을 주는 로그인 화면이 돋보였다. 캐주얼한 면을 로그인 화면부터
금방 찾아낼 수 있었다.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이다보니 대체적으로 모든 서버의 1~2채널은 붐비는 형태였으며
사냥과 육성 유저들은 그 이하 채널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소드맨/ 매지션/ 아처/ 씨프/ 어콜라이트 등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

라그나로크의 직업군들이 라그나로크2에서도 볼 수 있다. 클래스들의 익숨함이 상당히 좋았다.
대체적으로 라그1이 꼬마라고 했다면 라그2의 캐릭터들의 모습은 청소년? 정도로 생각하면
될 정도로 성장을 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었다.

<라그나로크2 스토리>



파괴의 여신 프레이아는 마족을 소환하여 미드가르드대륙을 위협하고 영웅들은 마족들을 막았고
여신 프레이아는 결국 봉인이 되어버린다. 프레이아가 봉인되고 300년후 프레이아를 추종했던 여신교들이
미드가르드의 아이들을 납치를 하는 사건이 발생을 하게 된다.



프론테라 기사단이 나서 여신교들과의 전투를 통해 여신교에게 납치되었던 아이들을 구하게된다.
납치를 당해 고아가 됐던 아이들은 이미르의 심장이 가진 엄청난 마력을 가진 아이들인 구출된 고아들
이때 구출된 아이들이 유저가 플레이하는 라그나로크2의 캐릭터로써 스토리가 전개가 되게 된다.


조용한 숲속마을에서 게임은 플레이가 된다. 전체적인 UI의 모습들이다. 대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라그나로크2의 분위기에 맞게 설계
가 되어진 모습이다. 초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설명들이 자주 등장을 한다.


라그나로크 하면 떠오르는 몬스터는??? 바로 포링이다. 많은 게임에 등장하는 슬라임 형태의 몬스터이지만
포링이라는 분홍색 몬스터는 라그나로크 만의 특별하면서도 마스코트와 같은 캐릭터.
역시나 라그나로크2에도 초반 사냥 몬스터는 포링이였다. 오랜만이다 이녀석아!!!


다양한 모습들의 포링이!!!!등장을 한다. 포링이라는 몬스터를 굉장히 좋아하는 유저로써 다양한 포링 시리즈의
등장은 피식피식 웃게만들어 줬다. 불량포링/ 마스터링/ 기운없어 보이는 포링 등등 웃기는 포링들이 많았다.
라그1에서나 라그2에서나 포링을 치는 타격감은 -_-+크~ 잡았을때 터지는 포링가루는...크....기분이 끝내준다.


스킬에 대한 이펙트들이 상당한 퀄리티였다. 라그1에서의 그래픽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듯한 멋진 이펙트들이
사냥을 하는 내내 쏟아져 내렸다. 화려한 모습들의 스킬들이 상당히 많았다.


전체적인 게임진행은 상당히 수월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플레이가 흥미로웠다. 위에서 나왔던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유저가 직접 해나가기 때문일까?? 스토리를 보면서 나아가는 재미역시 있었다. 또한, 경험치와 사냥속도
그리고 레벨속도 역시 노가다?라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게 플레이
를 하고 있었다.

스킬트리는 간략하면서도 보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평일 오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파티를 구하고 있었다.

다소 적은 인벤토리를 사냥을 통해나오는 가방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다.


게임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배려들이 있는 것 같았다. 상당히 적은 인벤토리 수 라 생각했지만 몬스터 사냥을
통해 나오는 가방들을 통해서 인벤토리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었고, 스킬트리의 경우 간단한 UI와 간략하면서도 상세한 설명을
통해서 유저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유저들은 납치가 되었던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육성을 통해 그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게임을 플레이를 하다보면 다양한 스토리 라인들이 그려진다. 자신의 어렸을때의 납치되었던
무서웠던 기억에 현재의 모습이 들어가 그 기억들을 하나하나 없애나가는 모습이다. 여신교들을 처치하면서
유저의 캐릭터의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는 점점 지워져 나간다.



▲기억을 직접 해치워 트라우마를 떨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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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라그나로크2 생각 평>
라그나로크2는 확실히 라그1에 비해 모든면에서 탄탄해졌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면 스토리 그래픽이면 그래픽
게임의 구성이면 구성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불편함이 없이 잘 짜여진 게임이였다. 초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완벽하게 복구가 되고 몇시간 플레이 내낸 끊킴현상 튕김현상 렉발생 등 전혀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유저들의 모습도 상당히 활발하게 파티를 구하는 모습이였으며, 다시한번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이 국민게임으로 자리메김할
좋은 기회의 티켓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포링이 더 많았으면한다. 포링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