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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인기 모바일게임 신작 뮤오리진2 CBT 솔직 플레이 후기

인기 모바일게임 신작 뮤오리진2 CBT 솔직 플레이 후기



2018년 모바일 게임 기대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던 뮤오리진2.

첫 뮤오리진2 CBT 사전예약은 5천명의 테스터를 뽑는다고 예고했지만,

무려 16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뮤IP는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죠.

저도 한 때 뮤 오리진을 플레이 했던 유저이고 게임을 좋아했던 유저로써 CBT사전예약에 참가.

32:1을 넘는 경쟁률을 넘고 CBT에 당첨이 되어 플레이 해 봤습니다.





처음 시작은 역시나 캐릭터들을 선택하는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전작에서 흑마법사를 플레이 했던 터라, 다른 직업도 해보고 싶었지만,

또 흑마법사만의 넓은 범위의 기술들과 예전 정이 있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CBT는 내가 해보지 않은 캐릭터를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흑기사를 선택해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작인 뮤오리진의 후속자인 뮤오리진2는 

확실히 전작에 비해 그래픽적으로 깔끔해지고 나아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와 전투 모션들은 전작을 해 보셨던 분들이라면

확실히 괜찮아 졌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각 장비 파츠별로 외형이 바뀌는 등

웹젠의 노력도 엿 볼 수 있었죠.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며 이제 조금 게임에 대해 알아갈 때 즈음
흑기사 레벨은 65를 넘었고, 어느새 100레벨을 달성할 수 있었을 만큼
레벨이 상당히 빠르게 올라 더욱 플레이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00레벨 이전에는 스킬 레벨을 하나하나 올려줘야 했지만,
100레벨 이후에는 스킬 레벨을 한번에 올리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굉장히 편했습니다.



한층 더 좋아는 스킬 이펙트들과 높은 지대를 올라갈 때 나오는 모션 등은

뮤오리진2에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도 있었지만,

흑기사를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줬습니다.

흑기사들의 기술을 보니 스턴기, 광역기, 단일기, 방어기 등으로

보스나 PVP 에서 효율이 좋아 보였는데

흑기사 기술 중에 블로우라는 스킬이 데미지도 강하고 스턴 효과도 길어

가장 마음에 드는 기술 이였습니다.




오픈 필드 형 게임에서 PK 시스템은 정말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하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 뮤오리진2 에서는 오픈 필드에 있는 상대방을 죽일 수 있고,

카오 유저 패널티를 받아 공격, 방어, 생명력이 감소하더군요.

나중에 길드끼리 필드에서 만나면 서로 싸우고,

길드원들에게 도움을 청해 길드전으로도 싸울 수 있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런 요소가 오픈 필드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흑기사의 스턴 기술이 여기서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하르마티움 컨텐츠는 보스와 PVP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였는데,

가운데 보스를 기준으로 레드, 블루 팀이 나뉘어 지고 보스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지만, 상대방을 처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어

흑기사인 저는 근거리로 보스에 붙은 상대방을 견제하며,

원거리 딜러들이 딜을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레드팀이였던 저는 적도 죽이며, 보스 첫 타를 쳐서 

레드 팀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 할 수 있었죠.

다른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컨텐츠였기에 신선했고, 

나중에 정식런칭이 된다면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컨텐츠 였습니다.




다른 MMORPG 게임들도 컨텐츠가 다양하지만,

뮤오리진2는 알찬 컨텐츠들이 많고, 길드원들과 매일 지정된 시간에

길드영지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컨텐츠,

길드 퀴즈를 풀면서 답을 하면 경험치가 오르는 등 여러 사람들과 같이하는

신선한 컨텐츠도 있어 길드원들과 친해지기도 편할 것 같았습니다.

로스트타워, 천사의 시련 컨텐츠를 통해 희귀보상들도 받을 수 있었지만,

2차, 3차 전직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저도 7레벨만 올리면 2차전직이 가능해서

열심히 레벨 업 하고 있죠.




CBT 기간에 출석만 하는 이벤트와 런칭 후 

CBT 한정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어, 

CBT에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특권이 주어지는데요.

CBT 출석 보상으로는 장비강화를 할 수 있는 축복의 보석과

화폐로 쓰이는 로제, 다이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충분히 즐겨 보라는 운영진의 배려도 많이 느껴지는 이벤트라고 생각되네요.




현재 뮤오리진2 공식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추가적인 보상들을 챙기실 수 있는데,

1차전직을 달성하고 설문조사를 해 받는 한정 칭호를 받을 수 있고

뮤오리진2를 플레이 하면서 나만의 팁, 공략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기프트 카드를 5 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뮤오리진2를 더 완벽한 게임으로 만나기 위해선

CBT인 만큼 버그, 건의사항을 남겨주는 것도 중요한데,

이렇게 제보해신 분들을 추첨해 문화상품권도 증정 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플레이 했던 게임이지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뮤오리진2를 만날 수 있어

기뻤는데, 아마 저 같이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사전예약 수로 알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MMORPG에 재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뮤오리진2 강력 추천 드립니다.



뮤오리진2 사전예약

뮤오리진2 공식카페


본 포스팅은 웹젠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