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뉴스

[라그나로크2] 2월22일 출격하는 캐주얼MMORPG 라그나로크2에 대한 생각


[라그나로크2] 2월22일 출격하는 캐주얼MMORPG 라그나로크2에 대한 생각

2000년 초반 라그나로크2의 원작인 라그나로크는 캐주얼 MMORPG 쉽게 말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을 엄청나게 강타를 했다.
페이욘/ 프론테라에는 언제나 사람이 북적북적 할 정도로 사람들에 의해서 시장이 생성되었고 수많은 게이머들은
라그나로크로 몰려들었었다. 국내 최고의 게임의 자리에 있었던 캐주얼MMORPG게임인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2012년
라그나로크2로 유저들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라그나로크를 모를 수 있을까????
국내 온라인게임의 한 획을 그었던 게임의 2가 등장한 것이다.
라그나로크2는 과연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것인가!?


라그나로크2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것에 대한 몇가지의 예측을 해볼 수 있었다.
추억과 향수
라그나로크는 기본적으로 소위말해 오래된 게임이다. 하지만 오래전 쉽게 말해 '빅히트'를 쳤던 게임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수 있다. 당시 학생들이였던 게이머들은 현재 20대 중 후반에 접어들었고
그들이 어렸을때 하던 게임으로 인식이 되어있다. 삭막해질대로 삭막해진 온라인게임에서 포포링을 잡고
바포메트를 잡기위해 돌아다니던 추억과 향수를 라그나로크2에서 다시한번 느끼길 원하고 있을 수 있다.

▲ 라그나로크1의 그래픽 모습

▲ 라그2의 풀 3D 그래픽 모습

1보다 나은 2없다????게임업계는 다르다
영화/ 드라마 기타 등등 다양한 컨텐츠에서 많은 사람들이 1 보다 나은 2는 없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게임업계는 좀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1은 분명히 유저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줄 수 있고 예전에는 이랬었지
하는 감정들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게임은 확실히 보여지는 <비쥬얼>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날이갈수록 향상되는 컴퓨터의 성능은 많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더욱 높은 그래픽과 퀄리티를 요구하게 만든다. 2D->3D로 바뀐 것은 엄청난 변화로 볼 수 있다.


진정한 사과와 소통
라그나로크2의 오픈까지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많은 악플러들에 시달리며 많은 마음고생을 해왔을듯 하다.
어떻게보면 라그나로크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때문에 더욱이 많은 사건들이 크게 느껴진 것이 아니였을까???
라그나로크2는 자신들의 게임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다고 인정을 했다. 하지만!!!!
라그나로크2를 참고 끝까지 기다려준 유저들에게는 약속을 지키러 돌아온 셈.
기존의 게임성과 그래픽은 좋지만, 운영을 통해서 망해버린 게임들이 국내에 대다수.
그만큼 이제 유저들은 게임사의 운영에 상당히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그2는 전체적인 운영개편을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있다. 유저들에게 자신들의 공약을 3가지를 내세운 것


공식적인 정기정검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연장점검, 임시점검, 긴급점검 3가지 명검은
무조건 게임사의 불찰로 인해 일어나는 행위!!인 점을 인정. 3가지의 점검이 발생할 경우
라그2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연장이된 시간만큼의 게임內 강력한 버프를 올려 연장된 시간동안 못올린 경험치를 올린다.


메크로성 답변이 판을 치는 요즘 유저들은 문의를 위해 더이상 1:1 문의를 누르지 않는다.
살포시 '계정탈퇴'를 누를 뿐... 이런 유저를 버리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1:1 문의에 대한 의문이 풀릴때까지 답변과
답변이 완료된 후에는 유저 개인에게 각자 확인 전화를 통해서 한명한명의 유저까지 라그2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
(게임사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번거로울 수 있는 일이지만 유저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필요한 시스템이 아닐까)


라그2는 마지막 공략으로 유저와의 소통을 말했다. 2월 22일 오픈과 동시에 라그2는 아프리카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면서 게임에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문의 질문 답변을 받으면서 그랜드오픈을 진행을 한다.
또한, 매주 1회 유저 간담회를 통해서 개발자와 유저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보다 나은2로 돌아온 라그나로크2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많은 공약들을 들고 돌아왔다. 충분히 유저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돌릴 수 있는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말보다는 실천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단순히 초반 유저유입을 위해 사탕 발린 말이 아닌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갈지 안갈지가 라그나로크2의 승패의 여부가 달린 것이 아닌가 싶다.


매주 1회 유저간담회 게임사 입장에서는 상당히 거추장 스러울 수 있는 프로모션행사다.
문의에 대한 확인 전화 답변 역시 게임사에서는 귀찮은 업무의 추가일 수 있다.
약속은 어기라고 있는게 아니라 지키라고 있는 겁니다. 꼭 지키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일어나는 라그나로크2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