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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공략

모바일 SRPG 전략게임 브라운더스트 기초부터 차근차근.


모바일 SRPG 브라운더스트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나가는데요.

초기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 창세기전 등부터 해서 익히 접해왔던 SRPG 장르의 게임인데

여타 모바일게임과는 다른 전략성 때문에 인상 깊었던 게임입니다.

탄탄한 게임성을 검증 받고 출시 이래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규 콘텐츠 악마성 업데이트도 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다시금 몰려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브라운더스트는 겜프스에서 3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출시된 게임인데요.

SRPG의 특징인 턴마다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요소 외 전투 시작 전

용병의 위치와 공격 순서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전투 그 자체의 재미에 치중한 게임이죠.

여타 모바일게임들을 보면 자동사냥 때문에 타격감이나 전략성의 그 참맛을 느끼기 힘든데

브라운더스트는 이런 모바일게임의 단점을 잘 보완한 케이스라 볼 수 있고요.



단순 이런 이유뿐만 이라면 괜찮은 SRPG 게임 정도로 그칠 뿐입니다.

하지만 브라운더스트는 스테이지만 해도 무려 600개 이상의 캠페인 모드를 가지고 있고

이 외에도 결투장, 신비의 섬으로 대전 콘텐츠의 충분한 확보와 룬의 사원, 이벤트 던전 등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콘텐츠 또한 풍부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나 피드백 반영 등 운영부터가

깔끔한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무엇보다 여주인공들이 들러붙는 하렘의 남주?? 로써 흥미 있는 몰입감과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는 그런 게임인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소장욕 자극하는 영웅 카드의 일러스트의 매력까지….

브라운더스트의 6마성 중 여성 영웅의 비율은 4명.

개인적인 평가로는 레피테아 – 안젤리카 – 셀리아 – 그란힐트 순이지만,

마리아와 코델리아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6마성 부럽지 않은 마리아와 코델리아의 매혹적인 일러스트)

  


이렇듯 전략적인 게임성과 수집욕을 자극하는 일러스트의 매력까지 갖춘 브라운더스트.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게임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경험을 토대로 팁과 조언을 써내려 봅니다.



우선 브라운더스트의 전투는 W6, H3의 셀로 이루어진 공간 안에서

용병을 배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해당 셀 안에 용병을 최대 9명 배치할 수 있고,

공격형과 수집형, 그리고 지원형 이렇게 구분되기 때문에 적절한 배치가 요구되죠.

이 배치 하나로 인해 같은 전력의 용병일지라도 승리, 패배로 갈리는 첫 단추가 되기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탱커형 – 딜러형 – 지원형 이렇게 배치하되,

앞 진형을 무시하고 상대 메인 딜러를 공격할 수 있는 영웅을

수평으로 맞춰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코델리아의 홍염검처럼 한정된 조건의 범위 공격기를 보유한 영웅은

집약적인 공격이 가능하도록 배치를 신경 써주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원형의 공격력 버프를 부여할 범위도 고려해서 

배치하는 센스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물론 모든 9명의 영웅을 똘똘 뭉쳐 모든 영웅이 버프를 받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상대 또한 스테이지마다 조건부 범위 공격기나 일직선 관통 등

스플레쉬 데미지를 고스란히 다 받게 되는 패널티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탱커의 경우는 공격력 버프를 받는다기 보다는 생존을 위해서 한 셀씩 띄워주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9명 배치에서 최대한 세트 효과 시너지를 받을 수 있는 영웅 구성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초반 구간의 경우 칼슨과 리즈넷, 베아트리체의 조합으로 협동공격이 가능해

필요가 아닌, 필수 영웅 구성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죠.

칼슨은 안정적인 지속형 탱커, 리즈넷은 기절을 동반한 후방 적 메인 딜러의 확실한 무력화,

베아트리체는 방어형 적에게 추가피해를 입히는 유틸성으로써

효율성에서 톡톡한 효과를 보여주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중요한 건 적절한 공격순서의 선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원형의 공격력 버프는 1순위로, 리즈넷처럼 적 후방 메인 딜러를 공격하는 영웅은

딜러 중에서 최대한 우선순위로 선택하는 것이 통상 보편적으로 좋습니다.

특히 마법형의 적이 있다면 한턴 쉬고 다음 턴에 강력한 범위 공격을 시전하기 때문에

적 메인 딜러의 무력화 하고 안하고는 결과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것들을 한번씩 더 되짚어 준 정도에서

보다 쉽게 이해되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적어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브라운더스트 공식카페 바로가기]



'본 포스팅은 네오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