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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메멘토 업데이트로 돌아온 마비노기, 새 시나리오를 감상하자

메멘토 업데이트로 돌아온 마비노기, 새 시나리오를 감상하자

 

 

겨울'엔' 마비노기.

이번 메멘토 업데이트를 준비하던 마비노기가 내세운 문구였죠.

그때까지만 해도 이번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엔'일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언제나 밀레시안들을 설레게하는 새 시나리오, 이번 주인공은 엔입니다.

 

 

엔은 음유시인 캠프 앞 아브 네아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누적 레벨 500 이상이라면 이보나에게서 시나리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밤에 호수 앞으로 가면 시나리오 클리어 후 입장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시드 피나하를 배경으로 한 퀘스트가 펼쳐지죠.

 

 

시드 피나하는 엔의 비밀을 풀기 위해 들어가는 신비로운 공간으로,

엔의 기억과 감정에 따라 수위가 바뀌고 이에 따라 난이도도 바뀌는 곳이죠.

시나리오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엔의 기억을 지키는 악의의 잔해, 상념들이 몬스터로 등장하는데 이들만 처리해주면 됩니다.

 

 

대체로 몬스터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데요.

큐브를 지키고 있거나, 큐브를 만지면 나타나는 몬스터들을 처치해줘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큐브를 만지면 엔의 기억이나 감정을 되찾을 수 있는 방식이죠.

 

 

물론 때로는 이런 몬스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기억 속, 과거 엔의 모습.

실제로 '소녀'라는 플레이어의 표현에 이보나는 엔이 과거의 음유시인 엔과는

단지 동명이인일 거라고 단정짓기도 합니다.

엔은 무슨 이유로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요?

궁금하다면 마비노기에 접속해 시나리오를 진행하면 되겠죠. :)

 

 

하지만 누적 레벨이 부족하다든가 하는 이유로 게임 속에서 메멘토 업데이트를 즐길 수 없다면,

다른 방식으로 새 시나리오 바람이 그리는 노래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바로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릴레이 웹툰이죠.

매주 목요일마다 다른 인기 웹툰 작가님의 연재가 올라오니 챙겨보세요.

 

 

그래도 새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고 나면 신규 스킬 죽음의 무도를 입수할 수도 있고

이후 입장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시드 피나하에서 다양한 테마도 얻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직접 플레이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마비노기는 프리시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캐릭터를 키우는 속도도 빠르니 지금이 기회입니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주말에 모든 스킬 수련치가 2배가 되는 대박 피버 타임!

 

 

또 겨울'엔' 마비노기라지만 겨울하면 얼음 낚시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이런 겨울 낚시를 지금 마비노기 속에서도 만나볼 수 있거든요.

레우스 강 근처에서 재미있는 별빙어 낚시를 즐겨보세요.

 

 

별빙어를 잡아서 NPC 얀에게 주면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추운 겨울, 이불 밖은 위험하다면 마비노기 속에서 얼음 낚시도 즐기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새 시나리오도 즐겨보면 올 겨울도 후딱 지나가버릴 것 같습니다. :D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