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물론 모바일로 MMORPG류의 게임을 플레이해보신 분이라면
그 게임의 배경과 세계관에 중점을 두며 게임을 플레이해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특히나, 게임의 세계관이 방대한 경우에는 세계관에 푹 빠져
게임 속 캐릭터가 세계관속의 본인인 듯 게임해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에겐 지난번 시연회에 참여해 보았던 쏘판타지가 바로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쏘판타지는 지난 12월 28일~30일 3일간 CBT를 진행했었는데요. 저는 CBT 사전예약 후, CBT를 즐겨보았습니다.
우선 쏘판타지의 로딩화면부터 판타지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연회에서 보았던 쏘판타지는 방대한 월드맵에 오픈월드 방식이 돋보였던 게임으로 기억되는데요
로딩화면에 나오는 배경화면은 그런 쏘판타지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NPC가 캐릭터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귀여운 SD캐릭터와는 반대되게 중세 판타지에 가까운 일러스트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추가되니 게임에 대한 집중도가 상승하더군요.
퀘스트들을 점차 해결해나가며 조작법과 게임 내 컨텐츠들을 단계별로 알아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타 MMORPG와는 다르게, 튜토리얼 과정이 짧으며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한두번의 설명만 해주기 때문에
튜토리얼에 허비하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CBT를 플레이하며 시연회때 눈여겨보던 용병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용병시스템은 일정 금액을 주고 몬스터를 고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NPC와의 호감도를 통해 NPC를 용병으로 영입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NPC와의 호감도는 선물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는점이 매우 독특했었습니다.
특히나 NPC를 용병으로 영입한 경우에는, 특수한 능력을 써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는 버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NPC용병의 경우 공격력이 낮다고 해도 버프로 추가 적용되는 능력치가 높기 때문에
절대 빼먹으면 안되는 요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용병시스템과 함께 쏘판타지의 자유도를 넓혀주는데 한 몫한
‘잡체인징’시스템은 저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캐릭터의 첫 직업을 떠나, 다른 직업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죠.
잡체인징 시스템을 이용할 때는 각 직업을 얻기 위한 퀘스트를 진행해야할 뿐, 다른 난관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쇼콜라티에’ 직업 획득 퀘스트의 경우에는 초콜릿을 먹어야 시작하는 등,
유저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깨알같은 요소들도 존재했었네요 ㅎㅎ
그리고 NPC를 통해 물품을 제작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등 캐릭터가 획득한 아이템을 제작과 조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으로 만드는 시스템까지도 눈에 띄었습니다. 제작한 아이템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며, 등급이 올라갈수록 그 능력치가 더욱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는 제조만을 주 직업으로 삼는 유저들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쏘판타지 CBT 체험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적었는데요, 3일간의 꿈같던 CBT를 끝내고 나니 머지않아 출시 될 쏘판타지가 더더욱 기다려집니다. 모바일 MMORPG를 즐겨하시는 분이나, 판타지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식 출시 후 쏘판타지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본 포스팅은 준인터에 소정의 고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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