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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삼국지Z는 올해의 게임이 되었다, 왜?

삼국지Z는 올해의 게임이 되었다, 왜?

 

 

 

삼국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을 꼽자면 저는 초선과 대교를 말하고 싶습니다.

삼국지에서 가장 처음으로 떠오르는 여성 인물이 초선이라 할만큼 유명하고 여포와의 관계성도 짙어 팬들이 정말 많습니다.

손책의 부인인 대교도 이교 자매의 언니로 손상향에 비하면 그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숨은 팬들이 많은 법이죠.

 

 

삼국지Z에선 정말 건전한(?) 모습의 일러스트로 등장해서 꽤나 기쁩니다.

짤처럼 매력적인 그녀들을 보자니 게임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었죠 ㅎㅎㅎㅎ

 

 

그러한 삼국지Z가 바로 올해, 구글이 선정한 2015 플레이 베스트에 올랐다고 합니다.

여타 다른 게임들과 나란히 하면서 그 명성을 떨쳤는데요.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게임은 삼국지Z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전략 게임은 많았지만 그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이 선정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저들의 유입수가 많았던 모양인지 이번에 신규 서버가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14서버에 이어 15서버, 관도격전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1~14서버 유저들은 신규 서버 보상을 받을 수 있었죠.

신규 서버에만 치중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삼국지 팬들이라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장수들이 많을 텐데요.

그 장수들과 영웅을 자기 손으로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기존에 등장하지 않는 소년 관우와도 같은 장수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드림팀과도 같은 진형을 꾸밀 수도 있죠.

 

 

열심히 모은 원보로 원하는 장수를 뽑았을 때의 그 기분...

정말 짜릿하지 않나요?

 

 

영웅들을 육성시키는 방법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전체 군대의 스탯을 강화시키기, 영웅 스탯을 강화시키는 법이 있습니다.

또, 영웅에게 장비를 맞춰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입맛에 맞는 진형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삼국지Z가 자랑하는 진형 시스템이 있습니다.

스토리를 선택할 때마다 바꿀 수 있는  전략 요소를 통해 더욱 유저들의 머리를 굴리게 만드는 진형 짜기.

최대 5명의 장수들의 진형을 갖추게 해야 하는데 어떤 식으로 연계기를 짤 것인지,

상대 진형에 따라 이점이 높은 진형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전략성이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투는 턴제 방식을 따르는 자동 전투지만, 앞서 말한 연계기를 통해 시작한 장수와

연계된 장수와의 연계기를 발견하여 더욱 강력한 한방 필살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초선과 여포는 삼국지 내에서도 긴밀한 관계이기 때문에

두 영웅으로 연계기를 넣으면 특별 이펙트가 등장합니다.

 

 

올해의 게임에 선정된 삼국지Z의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유저들의 이야기를 듣는 개발진들의 모습이 올해의 게임이라는 위치를 바라보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삼국지만Z만의 매력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올해의 게임에서 이 게임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디지털스카이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