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즐기는 건담 RPG 게임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CBT 후기

한글로 즐기는 건담 RPG 게임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CBT 후기

 

 

이번에 새롭게 접하게된 상당히 흥미로운 신작모바일게임이 있습니다.

 

최근 일본발 뉴스를 보니 일본에서는 벌써 400만이나 다운로드 수가 넘었다고 하더군요.

분명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니 만큼 국내에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라는 게임으로 수많은 건담시리즈의 다양한 모빌슈츠와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저와같은 건담 매니아들은 절대 놓칠수 없는 게임이죠.

 

아직 정식으로 오픈한 게임은 아니고 현재 사전등록중인 게임이지만

운이 좋아 CBT에 참여해볼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에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것이죠.

 

수많은 건담 시리즈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중 자신이 좋아하는 MS와 파일럿들로 팀을 만들수 있다는것!

물론 어느정도의 운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금새 완성이 되더군요.

 

이제 남은건 무우 라 프라가 자리에 세츠나를 넣기만 하면 끝! ㅋㅋ

 

 

게임을 시작하고 여느 게임들처럼 가장먼저 가챠를 돌려봤습니다.

로또의 확률로 근사한 건담을 가지고 편안하게 게임을 시작하기를 원했지만 퍼스트건담이 나오더군요

자크나 건탱크같은 요상한 녀석들을 피했다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웠어요.

 

 

어떤 이야기로 이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가 진행될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특정 건담의 이야기를 따라서 진행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지 말이죠..

 

결과는? 둘 모두였습니다 ㅎ  자신이 원하는 시리즈의 건담 이야기도 경험을 할수가 있었고

또 지제네 특유의 오리지널 스토리로도 게임을 플레이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게임의 난이도에 다소 차이가 있어 기본 건담의 이야기에서

어느정도 성장을 시킨 후에 하나씩 순서대로 클리어하는게 좋아보이더군요.

 

 

전투시에 유닛 컨트롤을 어떤식으로 할지 설정을 할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산개로 되어있었으며 수동 등 여러가지 진형으로 세팅을 해 놓을수가 있었으며

수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드가 전투의 시작과 동시에 자동으로 움직이더군요.

다만 직선적인 공격을 하기에 자동으로 움직임이 된다고해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필요했습니다.

 

 

초반이기도 하고 별 어려움이 없기에 그냥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했습니다만

샤아가 등장하자마자 이렇게 되더군요 ㅋㅋ

 

넓게 산개해서 동시에 공격을 해야 더욱 효과적으로 공격을 할수가 있었는데

하나씩 순서대로 달려가다보니 각개 격파를 당해버려서 말이죠..

 

 

물론 가지고 있는 건담들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것으로 조금더 수월한 게임진행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최소한의 컨트롤은 병행해주는게 쾌적한 게임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또 꾸준한 레벨업을 시켜놓아야 점점 벌어지는 적과의 레벨도 어느정도 따라갈수가 있으니

여러가지를 틈틈히 신경을 쓰며 게임을 진행하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시작부터 소름돋는 강력함을 보여주는 샤아 아즈나블!

 

지금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출석체크를 10회 달성하면 주어진다니 ㅋㅋ 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현재 8회의 출석도장을 직어놨으니 앞으로 두번만 더 찍으면 완성이에요! ㅎㅎ

 

 

게임을 하며 자크나 건탱크같은 허접한 MS까 나온다고 해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각 모빌슈츠들을 조합하는것으로 새로운 모빌슈츠를 만들어 낼수 있기때문이죠.

아마 더 높은 건담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분간 나오는 모든 MS들을 갖고 있어봐야할것 같아요.

 

정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이것도 설명서를 정리해놓는 분들이 생길듯 ㅋ

 

 

특별한 건담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그것을 알았는지 시간제 이벤트로 건담 엑시아를 획득할수 있었어요.

아직 세츠나를 얻지 못해서 아무로가 대신 탑승해있기는 하지만 그 강력함은 줄어들지 않더라는..

 

후에 정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면 얻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이 훤하니~ 즐길수 있을때 신나게 즐겨놔야겠습니다.

 

 

수많은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이번 CBT에서 필드보스를 진행 해볼수는 없었지만

정식으로 등장을 하면 그때는 조금더 다양한 요소로 즐길거리들이 있을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면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는

남자분들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지실만한 내용으로

한번쯤은 감상을 해봤던 건담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부대를 육성해가는 재미가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언제 오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빨리 등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