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MMORPG 영웅의군단 : 레이드 발표? 골든에이지 대항마?
넥슨에서 김태곤사단의 새로운 모바일MMORPG 영웅의군단:레이드를 발표했습니다.
영웅의군단 : 레이드는 김태곤PD의 전작 영웅의군단 IP로 새롭게 만든 게임으로써
턴제RPG로 유명한 김태곤PD의 게임임에도 이번게임은 실시간 액션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공개된 정보가 많지않아서 아직은 궁금증에 쌓일 뿐입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도 게임 플레이 모습은 비춰지지 않아서 섯불리 판단하기가 좀 그런데요.
아틀린티카, 삼국지를 품다 등 계속해서 턴제만 만들어오던 것과는 달리 갑자기 실시간 액션을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요즘 대세를 따르려는 것일까요.
사실 한시대를 풍미했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턴제RPG는 오랜시간 모바일게임계의 강자로 군림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질릴때도 되었죠. 그래서 나온것이 블레이드를 필두로한 실시간 액션RPG.
최근에는 골든에이지처럼 두가지 방식을 합친 게임도 나왔습니다.
동료를 모아서 실시간으로 전투를 하는 신개념 게임인것이죠. 특히나 최대 11명을 컨트롤 하는
골든에이지의 경우 지금까지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줍니다.
아마 이런 골든에이지 같은 게임들의 등장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김태곤PD가
자신도 실시간 액션RPG 노선에 뛰어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턴RPG의 매력도 강하지만, 여러 영웅을 내가 동시에 조작해서 싸우는 재미는
느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재미거든요.
게다가 단순 전투시스템 뿐만아니라 던전구성이나 속성 상성같은 전략적인 내부 시스템이
잘되있는 골든에이지의 경우 그러한 위협성을 주기에는 충분했을 것이라 보입니다.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하고 같은 영웅이라도 각각 속성과 스킬이 다르게 붙기 때문에
다양한 자유도와 전략성이 필요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8명의 부대원의 속성을 정말 잘 분포시키고 키워야 해서
던전의 속성에 따른 전략성이 크게 대두되는데요. 지금껏 단순히 강한캐릭들을
강화하고 합성해서 잘키우기만 했던 게임들과는 또 다르죠.
게다가 컨트롤적인 요소까지... 확실히 지금 게임들의 대세는 아무것도 안하는 턴제RPG보다는
조작성이 어느정도 가미된 RPG게임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태곤PD도 자신만의 모습을 과감히 던저버리고 실시간 RPG로 노선을 변경한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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