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그랜드오더 제7특이점 클리어! 스토리를 리뷰해보다.

페이트그랜드오더 제7특이점 클리어! 스토리를 리뷰해보다.

지난 포스팅에서 페이트그랜드오더의 역대급 스토리,

제7특이점 절대마수전선의 공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플레이하며 어떤 부분들이 제7특이점에서 인상깊었는지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정말 스토리에 몰입해 플레이하느라 모든 부분들이 인상에 남긴 했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정말 감탄을 하면서 감상한 부분들이 있었죠.

가장 먼저, 전투 뿐만 아니라 지도에서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점점 모습이 변해가는 것이 상당히 독특했습니다.

지도가 점점 변화함에 따라 적이 어느 정도의 위협으로 다가오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위협적인 적에 대한 압박감이 느껴졌죠.

이러한 연출 덕분에 한층 더 이야기에 몰입하기가 쉬웠습니다.

계속해서 강해지는 적의 모습도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극 후반부, 매우 거대한 몸집으로 신들조차 상대가 안되게 변해버린 비스트의 모습은

“과연 저걸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인게임 전투에서만 강한 것 뿐만 아니라 고 퀄리티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더욱 더 그 위압감이 실감나게 다가왔죠.

사실 제7특이점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길가메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7특이점은 길가메시로 시작해, 길가메시로 끝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길가메시가 모든 특이점을 통틀어 가장 비중 있는 서번트로 등장합니다.

저는 기존 길가메시에 대해 그냥 오만한 캐릭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이점을 플레이하고 나서는 정말 아끼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길가메시는 충분한 허세와 멋진 대사, 어느 정도의 허당기 등등 정말 많은 매력을 보유해

제7특이점을 하며 꽤 괜찮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는데,

특히 마지막 전투에서 역대급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캐스터 길가메시는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죠.

그리고 설마 설마 했던, 아처 길가메시도 잠깐이나마 등장했습니다.

캐스터 길가메시가 어진 현자의 모습이었다면 아처 길가메시는 압도적인 포스 그 자체로 등장해

등장만으로 온몸에 소름이 돋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게임 스토리로 전율을 느낀 부분이었죠.

특이점을 클리어하면,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모험을 함께한 서번트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사실 언제나 헤어짐은 아쉬웠지만, 이만큼 아쉬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뭉클함을 가득 담고 칼데아로 돌아온 순간, 제 손은 자연스럽게 

캐스터 길가메시 픽업 소환으로 향했죠.

현재 픽업 이벤트가 진행 중인 서번트는

캐스터 길가메시, 메두사 릴리, 엘키두, 재규어맨, 고르곤, 케찰코아틀로

해당 서번트 중 스토리에서 마음에 들었던 서번트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소환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6특이점에서는 마슈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는데,

이번에는 신들의 싸움인 만큼 마슈의 역할이 아주 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마스터 곁에서 마스터를 지켜주며 자신의 몫을 해내는 마슈도 상당히 인상깊었죠.

특히 이번 특이점을 완료하면 마슈의 최종재림이 해방되어

기존보다 더욱 강한 마슈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았습니다.

제7특이점을 클리어하면 기존과 다르게 성배를 두개나 줍니다.

성배를 누구에게 줄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민 끝에,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서번트 중 하나인 

아처 길가메시에게 성배를 주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스토리를 다 클리어하고 나니 길가메시에 대한 애정도가 상승한 것 같군요.

그리고 12월 19일, 드디어 종장의 스토리가 열립니다.

제7특이점에 이은 마지막 특이점,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역시 굉장한 스토리가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마지막 하나 더!

현재 성정석 30개를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인데

19일 이전에 제7특이점을 클리어해야만 성정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완료하지 않으셨다면, 꼭 19일 전에 제7특이점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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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넷마블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