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MMORPG 트리오브세이비어(TOS), 인던 통합 업데이트 후기
드디어 트리오브세이비어에 서버 인던 통합 매칭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저 역시도, 인던 통합 매칭이 잘 되는지 확인해보러 떠났는데요.
우선은 제 렙대와 비슷한 217던전부터 확인해봤습니다.
매칭으로 만난 분들, 다른 서버가 있을까 인사가 활발하더군요.
첫판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쉽게 제가 하는 서버분들을 모두 만났습니다.
그래도 일단 매칭이 안잡힌다거나 이런 문제는 없더라고요.
두번째 시도에도 인구가 많은 아우슈리네 서버라 그런지
같은 서버 위주로 만나더라고요.
인던 서버 통합의 기쁨을 만끽하려고 했지만
타 서버 유저분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세번째 시도에 드디어 타섭 유저들이랑 매칭이 되었습니다.
타섭 유저의 밑에는 서버명이 보이더라고요.
바카리네 제미나 가비야 현재 존재하고 있는 서버를 다양하게 만났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던전 도는 데 지장이 없고
렉도 없더군요. 오히려 타서버 유저분들의 신기한 트리를
감상하는 맛도 있었고,
무엇보다 뭔가 다른 문화권에서 만난 사람처럼
서로를 신기해하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우려하던 것처럼 트롤이다 이런 것은 발생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서버를 대표하는 사람들인 만큼
최대한 열심히 도는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인던 통합 매칭의 긍정적인 부분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네요.
보스를 잡고 정답게 인사하며, 헤어졌습니다.
인던 통합 업데이트 이후에, 확실히 순효과가
더 큰 것 같아요. 잘잡히는게 최우선이죠.
왜냐하면 인던은 트리오브세이비어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렙업 루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잘뜨기만 한다면, 보다 원활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1채널 입구에 사람이 없고,
이제 굳이 자동 매칭을 할때, 1섭으로 이동하여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없어졌다는 게 장점으로 보입니다.
매칭을 하면 열릴 것입니다!
인던 통합은 전적으로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건의한 내용이었는데
이번 패치는 그 내용을 확실히 수용한 것 같아 흡족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나아간다면 기존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앞으로 도약할 수 있는 트리오브세이비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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