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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최성국등 승부조작 완전 퇴출 변화하는 K리그 승강제 도입?

[승부조작]최성국등 승부조작 완전 퇴출 변화하는 K리그 승강제 도입?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한창 이슈였던 적이 있지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최성국 선수도 승부조작에 가담을 했다고 해서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 대한축구협회가 최성국, 권집 등 승부조작 2차 가담자 47명에 대해 축구계에 완전 퇴출을 결정했습니다.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최성국, 권집 등 47명은 선수나 지도자는 물론
축구와 관련한 단체의 임직원, 에이전트 등 축구와 연관된 모든 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정도 징계라면 상당히 강력한 중징계라 생각이 드는데요.
K리그에서 승부조작은 앞으로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심한 징계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편 K리그는 승부조작 사건을 이렇게 마무리 하면서 2013년 승강제도 준비 중입니다.
그래서 내년 K리그에는 한시적으로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우선 16개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30경기를 치른 후 상위 8개팀과 하위 8개팀으로 분리됩니다.
양 리그가 각각 홈&어웨이 방식으로 14경기를 더 치뤄 상위리그에서는 우승팀을 결정하고,
하위리그에서는 강등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경기수는 올해 30경기에서 44경기도 늘어납니다.
또한 6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그리고 리그컵 대회도 폐지됩니다.
안기헌 사무총장은 "우승과 강등회피를 위해 양리그가 끝가지 흥미로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K리그 강등팀 수는 축구협회,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와 협의 후 논의될 예정입니다.
K리그 팀의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이 조직적으로 승부조작을 할 경우 구단에 승점 10점을 감점하고
1억원 이상의 벌금, 하부리그 강등 등을 제재할 수 있습니다.
선수 개인이 승부조작에 가담하면 구단에는 승점 5점 감점하고 5천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하고요.

그리고 코칭스태프, 선수, 구단 직원이 심판 판정에 대해 인터뷰, SNS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5~10경기 출장 정지와 경기당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K리그가 승부조작 사건을 반성하고 보다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축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K리그도 인기가 올라가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제가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FC매니저의 인기도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