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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지스타 2013의 현장에서 가장 빛났던 도타2

 

 

안녕하세요. 센티멘탈입니다. 지난 주, 부산의 벡스코에서 지스타 2013이 열렸습니다.

국내 및 해외 게임 업체들이 참가하여 자사의 게임들과 앞으로 공개할 게임, 업데이트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관람객들로 뜨거웠던 지스타 2013 현장의 모습을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밀리터리 컨셉의 복장을 한 부스 걸들이 눈에 띄었던 워게이밍의 부스. 거대한 스크린에는 워게이밍의 대표작 월드 오브 탱크 관련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일본의 게이머들이 대결을 펼친 한일전이 펼쳐져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 눈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던 블리자드의 부스입니다.

 

 

 

대형 스크린에는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직업인 성전사와 추가 지역 등에 대해 알아보았고, 확장팩의 일부를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판은 아직 한글화를 거치지 않은 북미 버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제작 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나 국내에서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하스스톤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시연을 마치면 하스스톤 베타키를 선물로 나누주더군요.

 

 

 

지스타 2013에서 큰 구역을 가지고 있었던 넥슨 부스.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로 전시를 했는데, 그중에서 강조한 것은 한국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도타 2 였습니다.

 

 

 

심플하지만 강렬한 도타 2의 로고 입니다.

 

 

특히 도타 2 관련 부스에서는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가 진행되었는데, 국내팀인 fOu와 해외 팀인 The Alliance의 경기가 준비중이더군요.

 

 

 

대회 말고도 도타 2의 영웅들을 그대로 묘사한 코스프레 이벤트 역시 놓칠 수 없습니다.

제가 본 것은 수정의 여인과 리나의 코스프레였지만 전문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도 참가했다고 하네요. 화려한 복장과 미모 덕분에 다수의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더군요 ㅎㅎ

 

 

 

도타 2의 비밀 상점이 지스타 2013에도 등장!

이 비밀 상점에서는 도타 2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 중이었습니다.

티셔츠와 마우스, 스마트폰 케이스 등등 도타 2의 유저라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었죠.

 

 

비밀 상점 근처에서 발견한 도타 2 피규어입니다.

판매용은 아니었고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용이었습니다.

일반 채색 버전부터 황금색과 은색으로 도색된 것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넥슨 옆에 있던 다음 부스에선 MMORPG 검은 사막을 시연 중이었습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그래픽이 눈에 띄는 기대작 중 하나였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게임 개발사들이 부스를 꾸몄고 자사의 게임들을 소개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여러 게임을 직접 시연하거나 홍보 영상을 감상했고,  흥미를 얻은 표정이었습니다. 연말마다 치뤄지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이니 만큼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뤄서 더욱 큰 게이머들의 축제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