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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고3의 점심시간!

고3의 점심시간!

 

얼마전 수능이 있기 전까지의 고3의 점심시간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처럼 조용한가운데

학생들이 불타는 열기로 열공하는 분위기가 쭉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최종목표인

수능이 끝난 지금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 하고 있어

참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대놓고 삼겹살과 버너를 가져와서 점심시간에 그들만의 만찬을 마음 껏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시켜먹으면 주위 친구들의 표적이 될텐데 그다음 장면이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 되기도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수능끝나고 삼겹살 수준은 아니었지만 중국음식을 시켜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용의주도하게 구석에가서 미리 자리잡고 시켜먹어서 양것 먹고 유유히 편안하게 수업을 받으며 집에 갔습니다 ㅋㅋ

 

 

 

 

하지만 역시 수능끝나고 삼겹살을 구워먹는 것보다는 그동안 공부에 찌들어 있던몸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학생들이 더 많을 겁니다. 물론 사진의 배경을 보면 여름이라 연출된 상황이 티가좀 나긴하지만

실제로 수능끝나고 수업시간에 수업을하든 자습하라고 하든 하면 그냥 자는 경우가 일상다반사 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수능보던 고3으로라도 돌아가구 싶네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냥 고등학생때가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