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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국민게임 윈드러너 뒤를 이을 윈드러너z 정식런칭, 진기주와 함께 달려보자!

국민게임 윈드러너 뒤를 이을 윈드러너z 정식런칭, 진기주와 함께 달려보자!



이전 국민게임으로 유명했던 윈드러너의 계보를 이어

5월 29일 오늘 드디어 윈드러너z 가 정식런칭 되었습니다.

아마 학창시절에 한번쯤은 해 보셨을 만한 게임 윈드러너는

한 때 제가 가장 좋아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같이 내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몰래 하며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던 게임입니다.



이번 윈드러너z를 처음 접한 건 TV CF 통해서였습니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진기주씨가 등장해서 유심히 봤던 영상이였죠.

얼마 전 영화 리틀포레스트와 드라마 미스티, tvn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탔던 배우라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최근에는 이리와안아줘 드라마에서도 주연으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죠.

저 또한 이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는 중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진기주씨만의 톡톡 튀는 발랄함과 웃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한창 뜨고 있는 배우를 쓸 만큼 믿을만한 게임이다 라는 인식을 심어준 윈드러너z는

런칭 이전 사전예약자수 100만명을 돌파할 만큼 크나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저도 예전 친구들과 기억을 떠올리며 사전예약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기 전 침대에 누워 윈드러너 한판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 때문 이였죠.

심심할 때 정말 좋은 게임이라는 건 예전에 해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테죠?




윈드러너z를 처음 다운로드 받고 플레이 했을 때 첫 느낌은

역시나 비주얼적으로 깔끔해 졌다는 생각이 확 들었죠.

실제로 같이 하자고 했던 친구들에게서도 깔끔하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래픽 뿐 아니라 역시나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인터페이스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웠고, 얼른 게임을 플레이 해보게 만드는 비주얼 이였습니다.




처음은 스토리로 진행이 되고, 스테이지에 따라 캐릭터, 소환수, 탈것이 오픈 되었죠.

윈드러너z 처음 시작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클로이가 환영해 줬습니다.

처음 클로이 스테이지를 쭉 진행하면서 

그 다음 스테이지는 스텔라, 레오, 리아, 레인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게다가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서 탈것, 소환수를 얻을 수도 있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윈드러너에서 한가닥 하던 실력이 있어 그런지 처음에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속으로 "너무 쉽네" 라고 생각했지만, 

리아, 레인 쪽으로 갈 수록 점점 한계점이 다했죠.

예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요소들도 많이 생겨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리게 되더군요.

요즘 나오는 게임들 중 이렇게 빠져서 한 게임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느낌을...

(레오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면서 탔던 유니콘은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보스전과 보너스 스테이지가 더 재미있다고 느껴졌죠.

보스전은 막 달리는 게 아니라 보스의 패턴에 따라 피하고,

특이한 공격수단으로 공격하며 진행이 되었는데 처음 클로이 스테이지에서 만난 보스몹은

돼지가 달려오며 보스에게 공격할 수 있는 돼지들과

보스 회복을 해주는 돼지들이 같이 나와 잘 판별해서 먹어야 했습니다.

저도 처음 할 때는 컨트롤이 모자라서 실패 했지만,

다행이 이어서 진행이 가능해서 총 3번정도 도전해서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한 가닥 했지만 너무 오래 전 이라..)




2번째 스테이지까지 모두 완료하면 챔피언쉽 이라는 컨텐츠가 열렸는데,

쉽게 말하면 기록을 세우는 랭킹 시스템이였죠.

처음에 혼자 하면서 나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브론즈3...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게 바로 멀티 시스템.

같이 하자고 했던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가 가능해 기록을 경쟁할 수 있었는데

같은 맵에 이렇게 앞에서 상대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고할 수도 있었고

친구를 놀리는 맛도 있었습니다.

결국 놀리다가 제가 죽고 말았지만 말이죠..ㅎㅎ



현재 윈드러너z 는 5월 29일 ~ 6월 17일 까지 

ABC마트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추첨으로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 인데요.

러닝게임답게 보상도 신발로 주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스토리 4스테이지까지 클리어 하면 자동으로 참여되기 때문에 살짝 기대를 해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친구를 3명이상 초대하면 제일 비싸다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추첨으로 1000명이나 준다고 하니,

친구 초대하고 점점 더워지는 날에 아이스커피 한잔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오늘 저녁 8~10시, 5월 30일, 31일에는 점심시간 저녁 시간대에 신발을 소모 없이 진행하는

신발 프리패스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이때 버닝 해야겠네요.

러닝게임이라는 장르를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래픽이나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네요.

예전 러닝게임에 한 번쯤 빠져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윈드러너z 정말 만족하실 듯 합니다.




본 포스팅은 조이맥스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