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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모바일스포츠게임 마구마구2017로 보는 ktwiz의 저력


모바일스포츠게임 마구마구2017로 보는 ktwiz의 저력



본격적으로 야구 시즌이 시작된지 6일이 지났습니다.

더불어 모바일스포츠게임들도 본격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마구마구가 마구마구2017로 업데이트되면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구마구2017에서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랜덤으로 아무 유저와 매칭해서 대전을 즐길 수도 있고

자신의 카카오 친구를 초대해서 함께 친선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AI대전이나 자동경기가 아닌 실시간으로 유저가 조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다 리얼리티하게 즐길 수 있다는 묘미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모드와 마찬가지로 스트라이크 존을 드래그해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직구나 여러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대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심리전도 중요하게 작용하죠.

따라서 무조건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기보단 유인구를 활용하여

배트를 이끌어 내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편입니다.



루 상에 주자가 있다면 번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타자는 아웃되지만 1루 상에 있는 주자를 충분히 2루까지

진루시킬 수 있고 다음 타석에 장타형 타자나 대타를 사용한다면

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 다음 타자인 ktwiz 하준호 선수가 중견수 뒤 홈런을 때려 냈습니다.

아마 마구마구2017만큼 홈런 이펙트를 짜릿하게 구현한 게임도 없지 않을까 싶은데

홈런을 치면 순간적으로 화면이 정지되면서 강력한 타격감을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또한 투수의 컨디션 관리도 중요합니다.

한 투수를 오랫동안 마운드에 올리면 컨디션이 하락하여

실투를 할 확률이 증가하는데 이 경우 타자는 장타를 때릴 가능성이 높아지죠.



투수의 컨디션, 그리고 마구마구2017에만 존재하는 기능인

날씨 효과를 분석하여 투수의 교체 시기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번 경기는 마무리 투수로 승리조인 조무근을 올려

실점하지 않고 실시간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구마구2017의 ktwiz는 강력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사실 2년 연속으로 꼴찌를 하면서 난조를 보였지만

응원단이나 구장에서 팬서비스를 많이 해주는 편이죠.

실제로 작년 여름에 워터 페스티벌을 통해 시원한 응원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ktwiz가 작년과 비교해서 가장 큰 변화는 감독 교체일 것입니다.

2년동안 감독을 맡았던 조범현 감독이 사퇴하고 sky sport 해설위원인 김진욱 감독이 취임했습니다.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을 배려하고 위하는 스타일인 것이 느껴졌는데 게임에서 지더라도

하이파이브를 해주면서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오늘 ktwiz는 두산베어스와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 투수는 모두 첫 등판이고

동시에 첫 승을 노리고 있는만큼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겠죠.

더불어 양 팀의 성적도 동일해서 승부를 가늠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저녁에는 야구를 시청하고, 낮에는 마구마구2017를 즐기며

본격적인 야구 생활을 즐기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