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뜨겁게 달군 온라인MMORPG 파이널판타지14 CBT후기

주말을 뜨겁게 달군 온라인MMORPG 파이널판타지 CBT후기

 

 

 

 

이번 주말을 뜨겁게 달구었던 온라인MMORPG 파이널판타지14 의 CBT

출시소식이 들려오고부터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온라인MMORPG 중 하나였을텐데,

저 역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던터라 이번 파이널판타지14 CBT에 참여를 했었죠.

 

 

 

 

파이널판타지 자체가 이미 스토리와 BGM, 영상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콘솔게임이기에 온라인으로 나온다고 하였을 때

기대감이 있기도 했지만 반신반의 하는 마음도 있었죠.

 

하지만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때 다른 온라인MMORPG처럼

얼굴을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자신이 원하는 특이한 모습이나 연예인과 같은 모습으로 바꿀 순 없었죠.

 

하지만! 생각보다 바꿀 수 있는 예시가 많기도 했었고

얼굴을 결정하고 난 이후에 선택하게 되는 생년월일, 수호신 등

세세한 부분들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처음 어떤 종족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스탯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고르는 수호신으로 인해서도

초기 속성이 달라지는 등 개성있는 캐릭 생성이 가능하더군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토리 진행이었죠.

캐릭터 생성 후 첫 시작부터 파이널판타지의 특징 중 하나인 아름다운 영상으로 스토리가 시작되고

중간중간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도 NPC와 텍스트로만 대화를 주고 받는 방식이 아닌

이렇게 영상을 통해 보여주어 몰입하여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주요 퀘스트가 아닌 부분들은 NPC와 그저 대화만 주고 받기도 하지만

스토리 진행에 있어 필수 퀘스트라 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항상 이렇게 영상으로 보여주죠.

 

이 부분들은 스킵을 통해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스토리를 보는 맛이 파이널판타지14 의 재미이기도 하기에

저는 스킵하지 않고 모두 감상!!

 

나중에 스토리에 나왔던 영상들을 모두 합쳐

한번에 볼 수 있게 올라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 진행과 영상, 이 두가지 부분이 확실히 다른 온라인MMORPG 보다 눈에 띄었죠.

그에 비해 전투, 특히 컨트롤 부분에서는 다른 온라인MMORPG와 크게 다른 부분이 없었기에

적응하기가 쉬운 편이었고 컨트롤 부분에서의 재미보다는

다른 유저와의 협동해서 사냥을 하는 부분에서 재미를 느꼈죠.

 

 

 

 

바로 돌발 임무라고 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파이널판타지14 필드에 랜덤하게 발생되는 임무입니다.

이러한 보상 임무는 클리어 시 경험치 보상이 크기 때문에 임무를 깨기 위해

근처에 있는 모든 유저들이 한곳에 모여 보스도 잡고 퀘스트를 깨는 광경을 볼 수 있었죠. 

 

(임무를 깨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흩어지는 재미있는 장면도 볼 수 있었죠.)

 

 

 

그렇다고 아예 컨트롤을 안해도 되는 온라인MMORPG는 아니습니다.

이렇게 몬스터들이 스킬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범위인지 잠시 보여주기 때문에

공격을 멈추고 범위 밖으로 피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야핬죠.

 

하지만 이때 조금 더 컨트롤이 필요한 부분은

상대의 옆이나 뒤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추가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 있는 점인데,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짧은 CBT기간동안 플레이를 한 것이지만

파이널판타지14는 퀘스트→ 사냥 → 아이템 파밍 형식의 온라인MMORPG가 아니라

기존 콘솔 게임처럼 스토리와 BGM 감상, 그리고 모르는 유저들과의 임무 등

조금 느긋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온라인MMORPG라 할 수 있겠네요.

 

그저 CBT 기간이 너무 짧았던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파이널판타지14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후기들만 봐도 다들 같은 생각이죠. ㅠ_ㅠ

 

CBT였지만 상당히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얼른 다시 오픈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파이널판타지14 CBT 후기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액토즈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