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근처 고기골목, 익선동 고기집. 다음엔 여자친구와 함께!
낙원상가 근처 고기골목, 익선동 고기집. 다음엔 여자친구와 함께!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가라' 라는 말. 제가 오늘 딱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뭔가 일은 잘 안 풀리고, 마음은 가을 타는지 싱숭생숭 하고.. 심지어 회사 업무도 손에 잘 안잡히는 그런 멜랑꼴리한 날 말이죠. 약속 때문에 회사에서 나와서 종로 낙원상가 근처에서 지인들과 만나고, 어떤 저녁을 먹을까 기웃 기웃 하던 중, '기분이 저기압이니, 고기 앞으로 가야겠다!' 하고 찾아낸 고기집. 바로, '익선동 고기집' 입니다. 너무 맛있게 고기로 배를 채워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먹방 포스팅을 남기고 싶어지네요 :) 그나저나, 정말 다시 생각해도 정직한(?) 상호명입니다. 익선동 고기집. 기억하기 쉬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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