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뉴스

도타2 TI4 우승자는 뉴비! 신규 신비스킨은 유령자객에게로!

도타2 TI4 우승자는 뉴비! 신규 신비스킨은 유령자객에게로!



도타2 더 인터네셔널4의 주인공이 드디어 결정되었습니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e스포츠 대회였던 도타2 TI4의 우승팀은 중국의 팀 뉴비!

총상금 100여억원 중 반인 51억을 팀 뉴비가 독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그 규모가 엄청나군요.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이 되었는데

팀 뉴비는 패승승승으로 어찌보면 쉽게 비시게이밍을 물리치며 우승컵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팀 뉴비의 경우 본선 풀리그에 9/10위의 성적으로 올라왔으나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 이어서 승자조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하며 파죽지세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는 사실

무슨 도핑이라도 한 것일까요. 한 팀의 역량이 이렇게 급 상승할 수 있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한편 도타2 대회의 상금이 타 게임대회에 비해 규모가 큰 이유중 하는 바로 '기록서'라는 상품 때문입니다.

게임 내 아이템으로써 유저가 구매가능한 이 '기록서'는 구매 수익이 대회 상금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유저들이 많이 구매하면 구매할 수록 상금이 펀딩형식으로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이 기록서에는 다양한 혜택들이 포함되어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캐릭터 신규 스킨 투표권!



이번 투표에서는 유령자객이 최다득표를 하게되어

새로운 신비등급 스킨은 유령자객에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위의 스킨과는 무관!)



한편 한국 팀 최초로 TI4에 출전하게된 MVP 피닉스는

와일드카드전에서 아쉽게 팀 리퀴드에게 패배하며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다음번 대회에서는 KDL3를 통해 많은 팀들의 역량이 성장해서

TI5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