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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장르파괴게임 파이러츠 -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잡을 수 있을까

 장르파괴게임 파이러츠 -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잡을수있을까

 

 

최근 300억짜리 블록버스터 광고를 만들었다며 엄청난 선전포고를 내린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시즌제로 CBT 소식과 함께 전해진 파이러츠라는 게임이 바로 그것.

기존의 AOS게임, FPS게임의 장르를 넘어서서 장르파괴게임,

뭔가 혁신적인 장르의 게임을 보여주겠다고 나선 게임이죠.

  

 

파이러츠의 제작비 300억짜리 블록버스터급 광고 예고영상.

시즌제로와 함께 공개될 이 홍보영상이 어떻게 제작될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합니다.

트랜스포머, 아바타급의 CG와 해외 유명 배우들 대거 모집 등. 상당히 준비한 모습이네요.

 

 

그리고 300억짜리 광고와 함께 오픈될 파이러츠 시즌제로의 소개 영상입니다.

로프를 타고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수 있는 로프액션과 FPS게임같은 논타게팅형 액션이 특징.

그리고 탈것을 이용한 전투와 지형지물에 구애받지 않는 점 등이 눈에 띕니다.

 

 

이런 식의 액션은 기존 AOS게임 시장을 확 틀어쥐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보기 힘든,

상당히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모든 스킬이 논타게팅인 FPS게임 같다고 해야할까요.

시점은 3인칭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3D멀미때문에 FPS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장르로 보입니다.

 

 

파이러츠는 지난번 쇼케이스 때 CJ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이벤트매치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게임영상을 보시면 조금 더 확실하게 어떤 게임이구나 하는 느낌이 오실겁니다.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글로써 하나하나 알려드리기보단 영상 하나가 확 와닿을듯 싶습니다.

파이러츠는 이런 게임이다. 라고 소개하기엔 이 영상만큼 적당한 게 없는듯 싶어 퍼왔습니다 ㅋ

 

 

파이러츠 이벤트매치 중간중간 보이는 로프액션, 탈것을 타고 테러하는 모습과

지나가지 못할 것 같은 물가 지역을 헤엄쳐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외에도 활용가능한 오브젝트들이 많다는 부분에서 자유도가 꽤 높게 느껴집니다.

교전상황을 보면 마치 리그오브레전드 류의 AOS게임에서 포킹싸움을 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제가 리그오브레전드, 즉 롤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막타에 신경써야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 부분 말고는 정말 아쉬운점이 없을 만큼 훌륭한 게임이다. 하고 평가해도 될 정도로 말이죠.

 

 

미니언 한 마리 한 마리에 온 신경을 집중해 CS싸움을 하는 일은 생각보다 스트레스.

물론 이걸 전략으로써 활용하는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도 참 대단한 사람들이지만 말이죠;;;

 

리그오브레전드는 깊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시간과 계산에 능숙해져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는데,

미니언 없이, 아무런 장비도 없이 시작하는 파이러츠는 어떤 식으로 이런 아쉬움을 해소시켜줄까요?

 

 

이젠 AOS게임이라는 장르가 식상할때도 됐는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그리고 그에 맞서 새로운 전략과 재미를 보여준 파이러츠.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7월 7일 파이러츠 시즌제로의 시작과 함께 300억짜리 광고영상이 공개된다고 하니, 기다려보는수밖에요 ^^;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