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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항마가 될수 있을까?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항마가 될수 있을까?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




넷마블에서 신작 게임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http://pirates.netmarble.net/intro.asp

마치 17세기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한 듯한 바닷가연안의 배경과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시피 각종 해적들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파이러츠는

리그오브레전드같이 다수대 다수의 유저가 PvP를 겨루는 게임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일단 소개영상부터 보시죠.




일단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점은, AOS장르라고 불리우는 리그오브레전드와는 확연히 다른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픽풍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것을 넘어서 게임의 본질적인 요소가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에 따르면, 파이러츠에는 미니언이나 크립같은 요소가 전혀 없다고합니다.

오로지 유저와 유저간의 전투만이 존재하며, 따라서 캐릭터의 경험치는 적에게 입힌 데미지 만큼 상승한다고 하는군요.


정말 완전한 PvP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리그오브레전드나 도타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중 하나가 초반 10분간의 그 지루한 라인전이

때로는 꺼려지기도 했습니다. 매번 똑같은 플레이를 10분씩 하게되는 것이니까요.


파이러츠는 이러한 점을 타파하고자 과감하게 크립이라는 것을 없앴는데 과연 이점이 유저들에게

어떻게 작용할지가 궁금하네요.




또한 파이러츠에는 영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각종 탈것들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탈것들은 단순 이동수단일 뿐만 아니라, 적에게 타격을 입히는 무기로써도 사용이 되는데

이러한 오브젝트들을 잘 활용한다면 적과 나의 컨트롤차이라던지 

레벨차이들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컨텐츠인 로프액션.

맵의 각종 구조물들을 활용해 로프를 쏴 맞춘 뒤 타고 올라가는 로프액션은

지형을 일부분 무시한다는 점에서 게임에 엄청난 변수시스템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마치 도타2의 나무부수기와 비슷한데, 로프액션은 지형무시에 액션성까지 더해서 게임이 더욱 빨라질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공식홈페이지에는 총 4명의 캐릭터만 공개되어있지만, 아직 CBT 진행 전이고 해서

아마도 차차 하나씩 공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개된 캐릭터 스크린샷들만 살펴봐도

꽤나 심플하게 조작된 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마 리그오브레전드나 도타2보다는 단순하고 빠른 전투 위주로 게임이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또 한가지 파이러츠에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e-스포츠

게임 출시 전부터 넷마블에서는 파이러츠의 성공적인 e스포츠화를 위한 계획을 세워둔 듯 싶습니다.

국내 최고의 인기 프로게이머팀인 CJ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답게

e스포츠에 굉장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겠죠.


지난 쇼케이스에서 공개되었던 CJ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파이러츠 이벤트매치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도타와 리그오브레전드들의 아류작들이 나왔으나
말 그대로 아류작으로 그친 채 묻히고 말았었죠.

이번에 나오는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경우에는 아류작이라고 하기에는 색다른 시스템들과
컨텐츠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