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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개발자의 센스가 느껴지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다함께붕붕붕 팀전 업데이트

개발자의 센스가 느껴지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다함께붕붕붕 팀전 업데이트

 

 

요즘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워낙 넓다 보니 엄청난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아직도 입지가 굳건한 게임은 바로 다함께붕붕붕이죠.

 

 

로딩 화면과 업데이트 화면에서는 개발자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용량을 줄이느라 밤을 샌다 던지, 최적화가 잘 됐지만 느린 것 같다 던지..

보면 피식 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최근 모든 게임의 개발자들이 유저들간의 소통에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업무의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이런 작은 활동에 유저들은

많이 움직이곤 합니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미 개발자가 GM 이름을 걸고 게임에 접속하곤 하죠.

 

 

하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개발자가 "나 개발자오!" 라고 말하기는 힘든 면이 있죠.

플랫폼이 어쩔 수 없다 보니 여기저기 등장하기 힘드니 이렇게 짧은 자막 하나라도 넣어

사람들에게 개발자도 사람이다! 라는 느낌을 뿜곤 합니다.

마치 TV를 보며 자막을 보고 웃는 그런 느낌을 주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팀전 업데이트가 되면서 저도 접속 해 업데이트를 하며 계속 흘러가는 자막을 보며

역시 이 개발진들은 유머가 넘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게임 이름이 다함께씽씽이 가 될 뻔한 건 아세요?"

현재 이름이 훨씬 나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전 업데이트, 드디어 개인전 외에 팀전을 할 수 있습니다.

레이싱 게임, 특히 캐주얼 레이싱 게임에서 팀전이 빠지게 되면 아쉬운 법이죠.

그래서 업데이트가 된 후에 개인전도 일단 한번 플레이를 해 보았지만..

팀전을 할 때만큼 스릴이 훨씬 넘치긴 하지만 연달아 들어오는 공격에 정신을 못 차려서

아쉽게 지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팀전은 조금 더 안정적이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등수로 떨어진 뒤에 아이템을 습득, 1등을 하고 있는 우리 팀원에게

쉴드 아이템을 써주며 1등을 계속 하게끔 만들어 주는 그런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1등을 하게 되면 같은 팀원 분이 이모티콘으로 귀엽게 얘기하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그리고 팀전의 묘미는 친구들과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일부러 친구와 다른 팀이 되어 해 친구에게 방해를 하며 우리 팀이 이기게 되면 굉장히 재미있더군요.

조금 미안하지만 말이죠.

 

 

이렇게 팀전 업데이트 하나만으로 색다른 재미가 넘치는 모바일 레이싱게임, 다함께붕붕붕.

현재 팀전이 업데이트 되고나서 골드 2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골드가 부족하셨던 분들은 팀전으로 골드 수급이 원활할거라 예상이 듭니다.

저 또한 팀전 이벤트로 골드를 굉장히 많이 얻고 있어 한판한판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다함께붕붕붕 팀전으로 한판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