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게임 다크폴, 친구와 시험 삼아 PVP 놀이하다가 일본인한테 털린 사연
점심시간에 회사 동료와 함께 다크폴을 파티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분쟁 지역이 멀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재미 삼아 PVP 한판? 이게 오늘의 포스팅의 발단. 저는 양손 검으로, 제 지인은 검과 방패로 맞섰지만,
결과는 양손 검의 압도적인 승리. 그리고 저희는 한가롭게 바위 위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일본 유저가 땅으로 삽질을 하며 저희 둘을 유혹하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냅다 2:1 덤벼봤지만 그 결과는?
일단, 회사 지인과 함께 즐거움 PVP 놀이~
죽어랏 지옥무리 사냥꾼!
한가로운 휴식시간~
그렇게 지인을 바르고 쉬고 있었는데...
일본인 유저 발견! 방금 전 승리로 제가 무슨 서리한을 든 리치왕이 된것 마냥 착각을;
제 지인분은 시작하자마자 털렸습니다.
거기섯!
칼질 한 번 해보고 아... 이건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확실히 기량의 차이가 나니까 데미지가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저 한테 맞으면서 제 지인분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모습.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도망쳐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음;
으앙 주금 ㅋ
일본인에게 마지막 일격을 당했습니다.
중독성 있는 자유도
요즘 게임이라는 키워드와 가장 밀접한 중독. 한 번 게임을 잡으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중독을 의미하는데...
다크폴에서의 중독은 조금 다릅니다. 이 게임에 중독되면 다른 MMORPG를 하지 못합니다. 마치 예전에 와우를 처음 했던 재미?
와우에서 퀘스트와 진영간 PVP 이슈가 되었듯이 지금 다크폴은 중독성 있는 자유도로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상대 유저에게 죽으면 게임 접는다? 기량이 있으니 상관 없음!
저도 오늘 일본 유저에게 처참히 털렸는데요. 상대 유저의 기량과 스킬이 워낙 뛰어나서 2;1로 덤벼도 뭐 할게 없더군요.
이 게임이 레벨이 없어서 상대의 강력함을 직접 싸워보기 전까진 파악이 힘듭니다. ㅎㅎ 이게 진정한 스릴러.
비록, 은행에 맡기지 않은 아이템은 상대유저에게 빼앗길 확률이 크지만, 은행에 맡기면 그만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재미있는 멘트들
다크폴이 그 동안의 게임과는 다른 차원의 게임성을 가져서 그런지, 공식 홈페이지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공감이 가는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 맨몸뚱아리에 삽 한 자루, 낚시대, 곡괭이만 가지고 떠나는 여행. 홀가분한 마음, 오늘은 또 얼마나 기량을 올릴까? 죽으면 죽는 거지, 잃을 것도 없는데 뭐…
철광석 100개(스릴러 시작) 득템 작은 보물지도(아직은 괜찮아 그래..) 2시간 후… 보통 보물지도 득! 공포게임으로 장르변경, 심장이 쫄깃쫄깃.. 발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벌렁벌렁.,,.ㅋㅋ 초식님들 인정?”
다크폴은 재료 모으기가 어렵지 않은 게임이라 초반에는 좀 죽어도 큰 타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골드는 꼭 은행에 보관하시길! 무기와 방어구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면 되고요.
기본 장비들은 죽어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이 게임은 몸이 곧 재산이에요.
다크폴 PVP 영상
다음 번엔 꼭 복수해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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