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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가장 확실한 영고 탈출을 보장한다! 던파 이벤트 에픽로드

가장 확실한 영고 탈출을 보장한다! 던파 이벤트 에픽로드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던파 이벤트 에픽로드,
이번 에픽로드가 시작된 지도 벌써 1주일 이상이 지났군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에픽로드가 가진 파밍 효율이
얼마나 뛰어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90제 에픽아이템을 하루에도 몇 개나 줍곤 하니까 말이죠.

 

 

저 또한 오래 육성 해온 웨펀마스터 캐릭터에게
90제 방어구 세트를 장착해줄 수 있게 됐습니다. 직업별 방어구 마스터리도
받을 수 있는 경갑 아이템 그런지 더욱 기분이 좋군요.
에픽로드가 없었다면, 일반 헬 던전의 낮은 드랍률에 기대어
끝날 기약 없는 영고에 시달릴 뻔 했습니다.

 

영원한 고통의 줄임말로 쓰이는 영고, 이번 에픽로드의 핵심 컨셉은
이 영고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5개의 부위가 모두 모아져야 효과를 발휘하는 방어구 세트,
3개의 세트를 맞춰야 하는 액세서리 세트의 특성상 단 한 부위가 없어서
고통 받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겠죠

 

고요의 숲에서 하루 3회의 무료 헬 파밍이 가능하고, 80~90제 에픽을 얻을 수 있는데
 여기서 쌓은 누적 클리어 횟수를 통해 욕망의 숲에서 초대장 30개를 대신하는
초대장으로 만든 부적과, 85제 에픽 초월의 돌을 받을 수 있습니다.
90제 아이템이 대세가 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픽 자체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부 캐릭터를 키울 때 85제 에픽 초월의 돌은 충분한 효율을 발휘해줍니다.

 

고요의 숲을 모두 돌았다면 이제는 욕망의 숲을 돌 차례입니다.
85~90제 에픽을 얻을 수 있는 욕망의 숲은 3개의 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맵은 단연 욕망의 숲 중심부인데요, 초대장 60장으로
가장 많은 초대장 개수를 요구하지만 그 만큼 높은 아이템 드랍률 보너스덕분에
높은 파밍 효율을 보여주는 맵이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유저가 중심부를 주요 파밍 스팟으로
삼고 있는 만큼, 효율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요의 숲이나 욕망의 숲 입구와 비교해 난이도도 비슷하고요.

 

게다가 이곳에서 초대장을 사용할 때마다 누적되는 게이지를
50% 채우면 90레벨 무기 초월의 돌[에픽]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0%에는 90레벨 방어구 초월의 돌[에픽].
90레벨 에픽 초돌을 2개나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파격적이죠.

 

 

또한 에픽로드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이벤트인
에픽빙고, 사실 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 플레이했는데 어느새 저도 모르게
3빙고가 달성되어 있었습니다. 에픽로드는 상당히 많은 에픽 아이템과 조각을 드랍하는데
확실히 조각쪽의 빙고가 더 빠르게 달성되는 양상을 보이는군요.
빙고를 맞추면 에픽 드랍률 상승 물약과 에픽 조각 선택 상자 등의 보상을 줍니다.

 

그리고 제가 복귀해보니 제국 투기장이라는 컨텐츠가 새롭게 생겨나 있었습니다.
이런 컨텐츠가 던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2인 태그 플레이라는
신선한 게임 방식도 그렇고, 유저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컨텐츠를 통해 녹여내는 능력이 말이죠. 단일 부위 효과만 가지고 있는 90제 에픽
방어구를 같은 재질/부위의 세트 90제 방어구로 변환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템 구매에 필요한 재화를 제국 투기장 컨텐츠 클리어로 얻는 방식인데요
이번에 추가된 하드모드를 통해서 더욱 빠른 재화 파밍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하드모드에 비해서 일반모드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큰 어려움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스펙이 조금 더 오르면 충분히 하드모드에도 도전해볼 수 있겠네요.
만렙인 90레벨을 달성한 캐릭터가 2개 이상인 상태에서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월은 공휴일이 정말 많은 것 같군요. 저번 어린이날 겟타임에 이어서
석가탄신일 겟타임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석가탄신일 겟타임에서는 겟타임! 칭호 상자를 증정하며,
기간 내 1시간의 누적 접속을 달성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종된 이벤트 칭호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네요. 고가의 칭호가 나오길 빌어봅니다.

 

게임에 성수기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던파의 성수기는
매해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컨텐츠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기 때문이죠. D-Day가 80일 초반대로 접어들었고
예고 날짜도 정확히 여름과 맞아떨어지는걸 보니 대형 업데이트가 임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과연 어떤 컨텐츠가 추가될지, 신규 캐릭터가 또 나오지는 않을지
궁금해집니다. 새로운 컨텐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에픽로드를 적극 활용해서
스펙업에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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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