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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뉴스

얼마만에 등장인가? PC MMORPG 천애명월도 문파 간략 소개!

얼마만에 등장인가? PC MMORPG 천애명월도 문파 간략 소개!

 

 

정말 오랜만에 PC MMORPG가 나옵니다
모바일게임 신작만 주로 봤던 저로써는 MMORPG 장르, 그것도 무협 장르로
이름을 알리는 천애명월도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는데요.
사전예약은 1/21까지 오픈베타는 1/25일에 시작한다고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지라
저 포함 많은 분들, 특히 제 주위 분들 중에 이 게임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MMORPG에서 역할 몰입이 무엇보다 중요한 게임인데
위의 영상을 보면 유저들이 문파만 고르고 성장을 하는 게임이 아니라
자신만의 역할 몰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더군요.

 

 

우선 매력적인 신분 시스템을 소개하기 앞서 오픈베타 시작 후,
가장 먼저 유저가 해야 할 일은 문파를 고르는 것일 것입니다.
천애명월도의 직업 즉 문파는 태백, 신위, 개방, 당문, 진무, 천향, 오독, 신도
이렇게 총 8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문파 마다 사용하는 무기 및 스타일이 독특합니다.
다소 천편일률적으로 흘러가는 판타지와는 달리 천애명월도는 무협만의 색채를 뽐내고 있는데요.
커뮤니티나 웹 상에서 후기로 보이는 정보들을 모아 편한 용어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백


MMORPG나 무협에서는 보통 검을 가지고 있는 직업은 항상 등장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태백은 그 검을 메인으로 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스킬을 한번에 초기화해서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이랑 기동성이 뛰어나
쾌검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의 문파라고 합니다.
특히 이것이 다가 아니라 레이드에서 태백만이 할 수 있는 무공이 있고,
이를 통해 보스의 패턴을 파훼할 수 있어 필수 캐릭터라고 하더라고요.
다소 난이도는 있지만 그 난이도를 즐기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직업으로 보입니다.

 

 

신위


신위는 창과 장궁을 사용하는 직업입니다. 주로 탱커라고 알려져 있어서
다소 경직된 동작의 무공을 주로 사용하는 탱커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보를 찾고 동영상이나 PVP 영상에서 보여지는 신위의 모습은
마치 여포와 같이 창을 마음대로 휘두르며 적진을 종횡무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생존력이 높을 뿐더러 적들의 제압기를 자신의 무공을 통해 풀어버리고
지속 시간 동안 유지되는 슈퍼아머기와 보호막을 활용해 역전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쟁을 할 때나 레이드를 할 때 늠름한 신위 유저 친구 한명 데려가면
세상 참 든든하게 게임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더군요. :)

 

 

개방


국내 유저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직업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남자라면 양손 주먹을 마구 휘두르며 호탕하게 음주가무(?)를 즐기는 개방의 모습에
강호의 그것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소개할 때 천애명월도의 개방 문파이야기를 하면 꼭 물어보는 말.
“거지?” 거지 아니고요. 좀 세련된 개방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막 누더기 입고 그러지 않아요. 말보다는 주먹이 앞서는 문파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을 해보시면 정말 시원하게 패더군요. 타격감하면 개방이 압도적으로 생각됩니다.

 

 

당문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는 만큼 높은 난이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우라는 소환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소환수 컨트롤도 따로 해야 될 듯하며,
논타겟팅과 타겟팅이 혼용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섬세하게 이것 저것 컨트롤 해주는 게 중요한 문파랄까?
원거리 무공이 대부분이다 보니 단체로 전투를 할 때는 항상 활약하는 당문이지만
1:1은 좀 약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시죠?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이라는 거 ㅎㅎㅎ

 

 

진무


쌍검을 사용한다는 점 외에도 진무는 진무만의 독특한 무공을 사용합니다.
바로 음과 양 두 가지 요소를 통해 공격이 가능하며 환영술, 그림자 같은 무공을 사용하죠.
반격기 쪽에 특화된 무공들이 있어서 함부로 들어가면
진무의 반격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강하다라는 외유내강이 생각날 정도로
부드러우면서 강한 느낌을 가진 문파라고 생각되네요.

 

 

천향

 

천향은 우산과 함께 속에 들어 있는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문파입니다.
특이하게 ‘여성’ 캐릭터만 천향 문파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산뜻한 옷과 더불어 우산을 통해 대경공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은
많은 유저분들 특히 여성분들의 로망을 채워주는 느낌의 문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천애명월도 유일의 힐러이며, 버프와 회복기를 통해
던전 공략에 안정성을 더해줄 수 있는 문파이기 때문에 오픈베타 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산들산들한 느낌을 가진 문파를 남성분들이 더 많이 선택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은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

 

 

신도

 

쉬운 난이도와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으레 검을 찬양하는 문파가 있다면 도를 찬양하는 문파가 있기 마련입니다.
무협지를 자주 보셨다면 이 관계를 아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도를 활용하는 직업답게 공격 일변도의 패도적인 스탯은 강한 무공을 꿈꾸는
도린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문파라고 생각 됩니다.
게다가 대경공의 모습과 더불어 매를 활용하는 무공은 멋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갈 정도로 무공도 멋진 편이죠.
하지만 잊지 마셔아할 것은 쉬운 난이도인만큼 완숙하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수련 여부에 달려있겠죠?

 

 

오독


사실 은신이 가능하고 단검을 사용한다는 점은
도적이라는 직업을 즐겨하는 국내 유저분들에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독과 함께 낙인을 걸고 오독이 지니고 있는 기동성 높은 무공 및 은신을 통해
히트앤런을 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난이도가 최상인 점은 그런 스타일리시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각양각색의 특색을 지닌 천애명월도의 문파들.
무협에 걸맞은 그래픽과 더불어 이런 문파들만의 색채를 오롯이 살린 천애명월도이기에
이러한 8개의 문파가 매력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동영상에서 살펴본 천애명월도의 문파들은
텍스트로 다 옮기기 힘들 정도로 저마다의 매력이 유별났기 때문에
제가 설명해드린 것은 어디까지나 참고로 활용하시고
오픈베타 때 고를 문파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천애명월도는 아직 사전예약 단계이며 출시까지는 2주 살짝 넘게 남았습니다.
사전예약을 하신 모든 분들께 지급하는 한정판 코스튬과 더불어
백마 탈 것 (기간제 30일), 절하기 동작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넥슨 캐시 및 25일 천애명월도가 열렸을 때 함께 열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용될 기념 주화 100개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미리 사전예약이라는 쉬운 방법을 통해 후일을 도모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PC MMORPG, 다양한 문파의 매력을 보시고 저와 함께
천애명월도 정식 오픈베타를 두근두근 기다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천애명월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알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