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이젠 전장으로 복귀해야 할 시간!
월드오브탱크는 매니아 유저층뿐만 아니라 군대를 알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는
정말 친숙한 게임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이나 영화로만 접하던 전쟁터에서 상상할 수 있던
자욱한 포연과 먼지, 폭음, 진동을 게임 안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죠.
현존하고 있는 게임 중에 가장 퀄리티 높은 탱크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전세계 1억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 월드오브탱크가 최근 국내에서 색다른 유저 파티를 개최했습니다.
바로 성수동 Layer 57에서 열린 V-DAY 파티인데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파티 성격의 이 행사에서
유저들이 진심으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인게임뿐만 아니라 파티도 멋지게 즐기는 전차장들의 모습을 보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저도 덩달아 신이 날 정도였습니다.
위 사진은 월드오브탱크에서 주최한 유저 행사 V-DAY 영상에서
짤막하게 보였던 탱크의 사진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실제 탱크에
그래피티를 한 모습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탱크는 종이로 만들어진 페이퍼 탱크라는 반전이 숨어있죠.
V-DAY 행사장에 등장한 페이퍼 탱크의 배경이 담긴 영상 속에서는
현시대에 버킷리스트라고 부르는 것들 중 남자라면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것을 실제로 도전하는 자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 남자가 도전하는 것은 종이로 탱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언뜻 말로 보면 쉬워 보이지만, 사실 작게 만드는 것도 어려울텐데
거의 실제 모형에 흡사할 정도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모습이죠.
당연히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 수 밖에 없지만
영상 속 남자를 움직이는 건 단 하나, 페이퍼 탱크를 만들겠다는 집념 하나로
퇴근하고 작업실로 이동하는 이동거리, 외박일 수, 작업실 월세, 등등을 감수합니다.
마치 아직 마음 속 로망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 시대 남자들이
한번쯤은 도전 해보고 싶은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냈죠.
페이퍼 탱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들어간
재료들을 다른 사물들과 비교를 한다면 34미터의 칼날의 길이는
준중형 자동차 8대를 일렬로 나열한 정도의 길이가 나오고,
16킬로그람의 접착제는 쌀 한 포대에 조금 못 미치는 무게가 나오고,
293미터의 종이 길이는 63빌딩보다 높을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하고 나서 이런 행복한 얼굴을 할 수 있는 것이겠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남자의 표정과 더불어 자신이 창조한
페이퍼 탱크를 바라보는 남자의 뒷모습이 정말 뿌듯해 보입니다.
물론 영상 말미에 반전(혹은 뒷감당)이 짜릿하기는 하나
자기 시간과 돈을 쪼개 저렇게 페이퍼 탱크를 만드는 모습은 부럽기까지 하네요.
말미에 무료 플레이가 등장하는 것도 재치 있습니다.
이러한 페이퍼 탱크가 V-DAY 파티에서 그래피티한 모습을 보여줬듯이
현재 월드오브탱크 인게임 안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탱크를 도색 할 수 있는 기능이 9.21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됐습니다.
이제 탱크에 위장과 위장 색깔을 변경 할 수 있음은 물론
탱크의 도색으로 인해 더욱 개성 있는 자신만의 탱크를 만들 수 있게 됐죠.
오랜만에 복귀해 본 월드오브탱크는 원활한 플레이는 물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TPS의 재미를 한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저같이 월드오브탱크에 복귀한 유저들을 위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바로 복귀 유저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이벤트 행사기간은 12월 26일까지이며 이벤트와 관련하여
더욱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략히 소개 드리자면 복귀 유저 보너스 코드를 받은 분이라면
인게임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경험치를 2배로 획득하며
1주차와 2주차 임무를 20회씩 완료하면 Tetrarch와 개인 물자 5개를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이미 Tetrarch를 소유하신 유저라면 30만 크레딧이 지급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참여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현물 이벤트도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144hz의 게이밍 모니터가 인기가 많은데다가 그래픽카드까지 준다니
월드오브탱크에 복귀를 생각 하시는 분이라면 꼭 참여 하셔서
많은 혜택 노려 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돈 나갈 때도 많고 약속도 많은 연말 연시를 맞아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월드오브탱크,
영상 말미에 나오는 무료 플레이처럼 돈 안들이고
이처럼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은 별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TPS 전쟁의 한복판을 다시 한번 질주하고 싶으시다면
이번 복귀 유저 이벤트를 통해 월드오브탱크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월드오브탱크 다운로드
크리스마스 복귀 유저 이벤트
9.21 업데이트 내용
본 포스팅은 워게이밍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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