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CBT, 사전예약을 통해 정식 오픈을 했고 지난 포스팅을 통해
잠깐 소개를 했던 적이 있는 게임입니다.
항해MMORPG 대항해의길에 현재 제가 빠져있는 중이죠.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무역 경쟁을 통해 자국 이익을 추구 하던 시기였던
대항해시대의 배경으로 한 명의 선장이 되어 각 도시를 탐험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모바일MMORPG 게임들을 보면 혼자 하는 성격이
굉장히 강한 게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을 오래 하기도 어렵고 쉽게 질리게 되지 않나 싶은데
대항해의길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여러 선장들과 힘을 합쳐야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형태의 게임이기 때문에
저 역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항해의길에는 파티 즉 다른 선장들과 함대를 꾸려 할 수 있는
컨텐츠가 굉장히 많이 있으며 그 중 상회전이 넘버 원 컨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드 개념인 상회에 가입하여 다른 상회와 인원수 무제한의 치열한 대규모 함대전을 펼치게 되는데, 이번에 제가 가입해있는 상회도 대진표가 확정되어 참여를 했습니다.
지인들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인연이 닿은 사람들과 만든 상회이기 때문에
꼭 승리를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들었습니다.
상회전을 시작하기 앞서 저희 상회는 상회원들과 승리를 하기 위해
전략을 구상하고 회의를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대항해의길 게임이 커뮤니티가 워낙 활성화가 잘 되어있다 보니
승리의 대한 욕망이 채팅창을 통해서도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의지를 다지며 저희 상회는 다른 상회와 전투를 위해 출항을 하게 됐죠. :D
(참고로 저희 상회의 경우 안정화가 된 뒤에 단톡방을 개설하고자 별도의 단톡방을 만들지 않았는데 다른 상회들은 벌써 단톡방을 만들어서 서로 의견 조율을 하고 있더군요.)
상회전은 포인트를 얼마나 많이 획득하는지에 따라 승리가 결정되게 되는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상대 함대와 전투를 해서 승리를 하거나, 해역에 떨어져 있는 보급품을 습득하는 방법이죠.
보급품의 종류는 3가지 정도가 있고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보급품 일수록 획득 속도가 느리게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적 상회 함대가 존재하는 지 확인을 해봐야 하는 것이죠.
전투는 상대 함대 위에 대포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시지와 함께 전투에 들어가게 되는데,
평소처럼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컨트롤을 하며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 이유가 만약 전투에서 패배를 하게 되면 포인트도 잃게 되지만
가지고 있는 총 체력이 감소하고 그 체력이 0이 되면
진행하고 있는 상회전에서 바로 이탈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한 결과일까요? 저희 상회는 당당히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회전 뿐만 아니라 대항해의길은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일 파티 임무 중 파티와 다같이 해협을 통과해야 하는 폭풍의 곶과
해역에 존재하는 해적을 소탕하는 순찰 함대의 경우 파티를 맺고 진행하면
100% 경험치를 더 획득할 수 있으며 전리품 획득 확률이 500%로 증가하게 되죠.
이런 혜택은 꼭 챙겨야 하기 요소이기 때문에 컨텐츠를 즐길 때는 꼭 파티를 해야 합니다.
저도 일일 임무나 컨텐츠를 즐길 때 당연히 파티를 맺고 플레이를 하고 있는 중이죠.
파티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속한 국가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투자전이라는 컨텐츠가 있기 때문이죠.
투자는 각 국가에 대한 도시 점유율을 높이게 되는 중요한 요소인데,
해당 도사의 점유율을 가장 높게 가지고 있는 도시는 동맹 항구가 되며
교역소를 통한 무역에서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굉장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국가간 치열한 투자전이 발생하고 있고
국가 채널을 보면 무역 정보 및 투자 항구를 결정하는 것이 자주 보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투자 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동시에 투자하는 것이
점유율을 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죠.
현재 저는 포르투갈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중인데 현재는 약소국에 들어가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 재대로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약소국은 국가보조금이 나오고 동맹 항구는 면세가 적용된다는 혜택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나중에는 포르투갈이 1순위가 되는 것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게임을 해보았지만 대항해의길처럼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게임을 경험해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를 증명해주 듯 구글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중이죠.
이번에 한번 대항해의길을 통해 그 시대의 한 명의 선장으로 출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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