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찌 작가와 메이플스토리의 기막힌 콜라보! 웹툰 ‘그란디스’ 연재 소식
금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웹툰, 그란디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란디스는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 중, 신의 대리인인 오버시어가 만들어 낸 대륙 중 하나인데요. 메이플스토리를 진행하며 어느정도 일정레벨을 달성하면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에게 친숙한 대륙이기도 합니다.
이번 그란디스는, 인기웹툰 오토마타 작가인 김다찌 님이 작업을 맡았는데요. 오토마타의 경우 현재 유튜브를 통해서 연재가 되고 있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박한 유튜브툰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꾸준한 시즌제로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정도로 재밌는 웹툰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김다찌 작가님이 그린 그란디스는, 기존 메이플스토리에서 볼 수 있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게임 내에서 확인했던 그란디스의 모습이 아기자기했다면, 김다찌 작가님의 그란디스는 마치 중세 판타지 만화를 보는듯 한 기분이 들었죠. 같은 소재라도 어떤 그림체로 표현되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는 걸 몸소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웹툰 그란디스는 대륙 내 ‘우든레프’와 ‘하이레프’로 나뉘어진 레프족을 중점으로 일리움의 탄생배경을 풀어내었는데요. 최근 신규캐릭터 카데나의 등장으로 노바와 그란디스에 대한 떡밥들이 풀리기 시작해, 앞으로 등장할 메이플스토리의 메인 스토리에 큰 힘을 실어주는 웹툰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든레프와 하이레프의 경우에는 종종 게임 내 스토리에서 NPC들의 대화로만 접할 수 있던 종족이었는데 웹툰으로 조금 더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게임을 샅샅이 파헤치는 기분이 들었죠. 그란디스에 살고있는 세가지 종족인 노바, 아니마, 레프족들 중 레프족의 얘기만 크게 공개된 것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다 보면 우든레프와 하이레프의 전쟁으로 하이레프가 멸망하고, 하이레프의 왕자인 생명의 초월자 다르모어가 생명을 경시하는 우드레프족의 태도를 보고 우든레프를 멸망시켰다는 얘기를 접한 적 있는데, 그 외에도 이 두 종족 간에서 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해당 웹툰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부분이 공개되지 않은 그란디스의 이야기. 이번 김다찌 작가님의 웹툰은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더욱 세밀하게 알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다찌 작가님의 웹툰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니, 게임을 진행하며 ‘그란디스’라는 대륙의 비밀이 궁금하신 분들은, 웹툰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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