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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후기

나루토 질풍전기반의 모바일게임, 나루티밋 블레이징 후기


나루토질풍전기반의 모바일게임, 나루티밋 블레이징 후기



아마 국내의 많은 나루토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루토 질풍전을 IP로 모바일게임이 한국에도 정식적으로 런칭했는데

바로 나루티밋 블레이징인데 개인적인 나루토 덕후로서도 반가운 소식이네요.



나루티밋 블레이징은 만화를 원작으로 구현한만큼

실제로 등장하는 닌자들을 굉장히 세부적으로 구현한 게임입니다.

엑스트라에 가까운 문지기조차도 게임에 구현되어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나뭇잎마을과 모래마을을 지키는 수문장들이죠.



나루티밋 블레이징의 스토리모드는 만화에 따라 흘러가게 됩니다.

최초 졸업 시험은 어린 나루토와 사스케, 사쿠라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초의 스승인 카카시를 만나 성장하는 과정부터 담고 있습니다.

질풍전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전설의 3닌자가 개입해야 될텐데

현재로서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볼 수 있죠.

차근차근 처음부터 정독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더군요.



스토리모드는 일반적으로 단독 임무로 수행해서 솔로잉 플레이를 하지만

원한다면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여 진행도 가능하고 멀티 참가를 통해

다른 유저가 필요로 하는 스테이지를 함께 수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멀티 플레이 기능이 있는 셈인데 이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오로지 수동 조작이 가능해서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것도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는 드래그 방식으로 캐릭터를 적에게 끌면 범위 안의 적을 공격하는데

끝에 걸치기만 해도 범위에 포함이 되므로 보다 많은 적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아찔한 걸치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전투와 배속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니

바쁜 유저들은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겠네요.



타겟과 근접해있는 아군 닌자가 있다면 함께 교차해서

연계 공격이 가능하고 보다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양면의 날로 다가올 수 있는데 한번에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다음 적의 턴에 뭉쳐있는 아군들이 한꺼번에 피해를 입게 되므로

이런 리스크를 충분히 숙지하고 한 큐에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계 공격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 스크린샷입니다.

전방에 위치한 나루토의 주변에 적들이 몰려 있어서

미나토가 다음 공격을 할때 모든 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된 상황입니다

이 경우 통상적인 공격을 하기보다는 인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단의 아이콘 주변에 푸른색 블록은 차크라를 뜻하는데

이 게이지를 공격을 해서 채울 수 있으며 5칸이 되었을 경우 인술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술을 사용하면 해당 닌자가 원작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술을 사용하는데

닌자에 따라 범위 공격인지, 단일 공격인지, 범위는 얼마나 되는지가 달라지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단 공격에 성공했다면 웬만한 스토리 보스는 거뜬히 제압할 수 있죠.



또한 긴급 임무를 통해 색다른 게임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전 스토리라고 보면 되는데 실제로 세번째 스토리의 하쿠만 봐도

나루토 질풍전의 핵심적인 인물은 아니지만

빙둔을 사용하는 특수한 닌자이기도 했습니다.


이곳도 난이도가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굉장히 어려운 편이니 초반에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막히는 구간이 발생하면 멀티 플레이를

활용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전략 플레이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유저들과 번갈아가며 게임을 즐기게 되므로

보다 협동을 요하는 모드이고 처음으로 협동 모드를 즐기면

닌자석까지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플레이를 통해 체험해보시기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나루티밋 블레이징 다운로드]